- “인천의 새 길, 시민이 먼저 걸었다”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제3연륙교 개통을 약 한 달 앞둔 지난 7일, 인천의 새로운 상징이 될 해상교량 위에서 시민 4천여 명이 함께 걷고 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한 이번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는 개통 전 시민이 직접 교량을 체험하는 두 번째 사전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가족·친구·이웃이 대거 모여 활기를 띠었다.

행사 현장은 영종과 청라를 잇는 교량 상부가 온전히 시민에게 개방되며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높이 184m의 주탑 아래를 지나며 푸른 바다와 청라호수공원·삼백리 자전거길로 이어지는 경관을 한눈에 담았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걸음을 맞추며 행사 분위기는 더욱 따뜻하게 무르익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주 열린 전국 듀애슬론 대회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지만, 전문 선수 중심이 아닌 시민 참여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많은 참가자들이 “개통 전에 실제로 걸어볼 수 있어 뜻깊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향후 제3연륙교가 생활형 여가 공간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확인됐다.
총연장 4.68km,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는 2026년 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행로·자전거도로는 물론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전망대와 친수 공간을 갖춘 복합형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돼 개통 전부터 시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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