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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전성수 서초구청장=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여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요약본이다. 사랑하는 41만 서초구민 여러분!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평안하게 매일 행복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선 8기 서초구는 대내외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 지난 2년 반 동안 서초구는 더 높이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있게 도전하고, 유의미한 성과들을 이뤄낸 것입니다. 올해 민선 8기는 출범 4년차에 접어듭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으로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우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겨 ‘서초 문전성시’를 꾀하겠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인 65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개 상권이 선정된 로컬브랜드 사업은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살롱 인 양재천’ 상권과 작년 새롭게 추가된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을 중심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는 축제,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끌겠습니다. 업소별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에 서울시 최대 규모인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서초사랑상품권’도 480억 원 이상 발행하여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겠습니다. ○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을 위한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5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0.8%의 최저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겠습니다. ▢ 둘째, ‘숙원 해결’을 최우선 하는 속 시원한 행정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가교’를 더 마련하겠습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러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구민 건강과 화합이 증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쾌적한 생활환경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헤아려 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광고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급경사지, 고갯길 구간에 제설시스템(열선)을 확대해 겨울철 통행 불편을 없애 드리겠습니다. 현재 23개소인 열선은 내년까지 30개소로 늘릴 예정입니다. ○ 많은 분들께 호평받은 녹지공간은 한층 진화합니다. 여의천 양재IC 상류쪽에 벚나무를 심고 유해식물을 제거해 여의천 꽃내음길을 만들겠습니다. ○ 민선8기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8개소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작년 11월 법원검찰청 사거리에서 서울교대 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하는 등 현재까지 4개소의 지중화를 마쳤고, 올해는 6개소 지중화를 완료해 서초구 지중화율을 최소 75% 이상 달성하겠습니다. ▢ 셋째,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을 통해 365일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감성이 살아있는 녹색도시 서초를 실현하겠습니다. 양재역 8번 출구에서 영동1교 구간에 시설녹지를 조성하는 등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서초 행복길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반포천과 양재천에 수변 친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 시니어 사업의 관점을 시설 중심에서 문화 중심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니어라운지, 50플러스센터, 느티나무쉼터 등 시설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초구만의 유쾌한 시니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천천 서초 하루여행, 시니어 봉사단 운영 등 활발히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구축해 ‘나이듦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 서초 문화벨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서리풀 도보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벨트 곳곳의 맛, 멋, 미에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리풀 악기거리에는 클래식 LP감상, AI 추천 뮤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뮤직펍 여행길’을, 서초 책있는거리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체험관 전시해설이 있는 ‘도슨트 서재여행’을, 고터·세빛 관광특구에는 도시와 자연, 아트 갤러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달빛광장에서 남산타워 전경을 감상하는 ‘GO-TO 아트로드 투어’를 마련하겠습니다. ○ 문화벨트는 더욱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봄밤의 클래식 축제부터 서리풀 페스티벌까지,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늘립니다.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답게 클래식 악기, 국악기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 집 앞 도서관(가출한 서재)’은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국립중앙도서관, 구립도서관, 동네서점과 출판사 등과 함께 참신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 넷째,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정책리더도시 서초’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서초 복지돌봄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복지 수요와 새로운 사회 위험에 유연하게 대응하려 합니다.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줄이겠습니다. ‘서리풀 노리학교’와 같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현재 4곳에서 2028년까지 총 9곳을 만들어 권역별 영유아 보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세대융합 커뮤니티인 시니어라운지는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리풀샘과 함께성장 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겠습니다. ○ 보건사업은 생애주기에 맞춰 꼼꼼하게 보완하겠습니다. 서초구는 난임예방프로그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운영하는 데 이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영아의 동거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 성인병 조기 발견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검진 및 상담을 실시 중입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사업으로 정책 효과를 높였습니다. 2024년 서울 금연도시 성과대회의 금연환경 조성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인정받았습니다. 이와같은 스마트 금연사업, 생활보건 사업, 예방사업, 건강관리사업 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연계하겠습니다. ○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갑니다. 서초청년센터, 서초형 해외취업 성공 패키지, AI칼리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서초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추진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을 갖춘 서초형 미래인재를 키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ART&SAMRT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감성을 지닌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겠습니다. ○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외연을 넓힙니다. 찾아가는 장난감수리센터, 인문학 콘서트, 재건축 정책 콘서트, 건강상담실, 반려식물 클리닉, 건강체험관, 세무설명회, 서리풀 돌봄서비스, 이야기 도서관, 금연 클리닉은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올해 ‘서초 간다GO’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지원합니다.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로 서초구는 새로운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초 아이발달센터, 디지털 민원실은 표준 대표 모델이 되어 전국 최초사업에서 전국 확대 사업이 될 것입니다. ▢ 다섯째,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AI기술을 활용해 하천, 도로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여 침수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차단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 IoT기반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시행하겠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한 뒤 서초 스마트시티 앱, 키즈노트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통학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늦은 밤 스마트폰을 들면 보안등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경찰에 신호를 전송하는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으로 우범지대를 줄이겠습니다. ○ 전국 최초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12월 반포동 사거리에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고속터미널 대형버스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동 사거리에서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리기 때문에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에는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현황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실시간 현장 영상과 단속차량 위치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서초형 불법 주·정차 지능형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주민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찾으실 수 있도록 민원 응대 기능이 강화됩니다. ‘스마트 구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채팅 상담, 맞춤형 정보 제공을 지원합니다. ▢ 앞의 다섯 가지 비전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해내겠다’는 서초구의 다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 약속이 실현돼야 합니다. ○ 첫째, 서초의 100년 먹거리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서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혁신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15개 특화사업이 5년간 추진됩니다. 양재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더해 더케이 호텔과 사전협상을 진행,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만들 것입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또한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만큼 잠재력이 큽니다. 도시 문화와 자연을 두루 누리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삭막하고 딱딱한 법조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변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이 거리를 걸으면 ‘사법정의’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협의해 다양한 사법문화 프로그램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문화의 중심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수도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셋째, 도시공간을 혁신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이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간혁신국을 신설했습니다. - 서리풀지구는 15분 직주락 콤팩트 시티를 지향합니다.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서초 복합타운 개발을 진행합니다. 양재역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5분 원샷 환승시스템을 구축하는 ‘GTX-C 환승코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국내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변신합니다. 잠원동 나루마을, 방배동 두레마을은 무허가 정비 및 거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도시첨단물류단지(하림부지) 고밀복합개발에 따라, 교통시설과 지역필요시설을 늘리겠습니다. 신사역 일대에는 한강과 특급관광호텔의 연결로 강변 관광인프라를 넓히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도시공간을 다시 구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면, 서초구는 세계 일류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러한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속도를 내려면 역시 ‘기본’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2022년 7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다시금 새깁니다. 올해 민선 8기는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서초에 산다”고 자랑하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합니다. 저와 1,900명 서초구 공직자가 만드는 변화를 지켜봐 주시고, 같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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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초구 10대뉴스, 1위는?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 서초 10대 뉴스’ 1위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포함한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24 서초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24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9월28일~29일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4월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6월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수준 높은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 영업시간 규제 철폐’가 차지했다. 서초구는 지난 1일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서초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타 지자체로도 확산하고 일부 지자체는 평일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전국적인 규제 완화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새벽 1시간(2~3시)를 제외하고 대형마트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로는 ‘서초행복길(서행길) 순환코스 완성’이 선정됐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로, 구는 서행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와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지도를 보며 코스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초스마트시티’ 앱을 통한 위치기반(GPS)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우면산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이 4위에 올랐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기존 산책로와 둘레길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도로 조성된 친환경 힐링 숲길로, 지난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린애플 어워즈 친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양재‧우면지역 약 40만㎡가 지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됐다는 뉴스가 5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가 전국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6위로는 서울시 유일 ‘로컬브랜드 더블 상권 지정’, ▲7위는 ‘전국 최초 디지털민원실’ 전면 시행, ▲8위 서초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 최첨단 복합음향시스템 도입, ▲9위 전국 최초 어린이공원 경계 10m 금연구역 지정, ▲10위 세대통합 서초시니어라운지‧문화여가 오아시스 반포느티나무 쉼터 개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1,900여 명의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해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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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기부함)에 공(기부금)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페이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소액기부도 할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자체 제작한 기부키오스크도 운영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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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등급 취득한 강남구, 전국 2위로 도약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최대 100만 원, 자부담 10%)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의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763개소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구는 2025년 전국 1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취득 이후에도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구는 조선팰리스 호텔과 협력해 총주방장이 진행하는 ‘호텔 요리 비법 교육’을 제공해 업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외식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별로 방문해 네이버 검색 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며 음식점 활성화를 도왔다. 이러한 강남구의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지원 사업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담센터 설립과 종합적 지원을 통해 창의성, 효과성, 타 지자체 전파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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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오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안전모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지하 5m 깊이의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 대책 등 수해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서초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펌프 장비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반포천으로 배수시키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 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2,400개소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160개 설치 ▲맨홀 추락방지 시설 3,300개 설치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시행 ▲침수대비 강남역 일대 교통통제 계획수립 및 합동훈련 실시 ▲침수 예·경보제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 취약 지역별로 나눠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당 IC 저류조 증설공사를 통해 빗물 저류용량을 12,300톤 늘렸고, 이수~과천 복합터널(저류량 42.4만톤)도 설계에 들어갔다. 강남역 일대에는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로 배수 체계를 개선하며, 중장기 대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저류량 45.5만톤)도 설계 중이다. 마지막으로 양재동 일대는 빗물 펌프장 증ㆍ신설 공사 설계 중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는 24시간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적으로 재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상습 침수 지역과 배수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방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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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찾아가는 서초복지박람회 개최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서초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 건강, 주거, 일자리, 금융 등을 한자리에서 상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동주민센터, 34개 민간기관과 기업체, 주민 등 민·관이 협업하여 개최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구직 청년, 한부모가정, 돌봄 필요한 질병가구, 실직 중장년가구,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지역주민 누구나에게 서초구의 다양한 복지, 건강, 일자리, 재무 등 전문가 상담 및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구는 주민들에게 스마트기기 체험, 메타스페이스 체험, 부채·우산·팔찌 만들기, 전통놀이게임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었고, 취약계층과 주민에게 기관별로 준비한 홍보물품과 커피 푸드트럭도 함께 제공하며, 또한 서초구와 희망나눔사업 후원 협약 체결한 사조대림과 메디카코리아도 복지박람회에 찾아온 지역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먹거리 후원물품을 적극 지원하였다. 구는 이번 상반기 박람회를 ▲뒷벌어린이공원 ▲양재근린공원 2개소에서 개최했다. 하반기 10월에는 ▲섬들근린공원 ▲잠원체육공원 ▲신중어린이공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서초구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담 및 혈압, 당뇨체크 등 방문 간호사 건강상담, 일자리, 채무조정, 임대주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각 영역별로 해당 분야 전문 실무자가 현장에 나와서 직접 주민을 상담하여, 주민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푸드 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도시 서초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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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 <전성수 서초구청장=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여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요약본이다. 사랑하는 41만 서초구민 여러분!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평안하게 매일 행복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선 8기 서초구는 대내외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 지난 2년 반 동안 서초구는 더 높이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있게 도전하고, 유의미한 성과들을 이뤄낸 것입니다. 올해 민선 8기는 출범 4년차에 접어듭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으로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우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겨 ‘서초 문전성시’를 꾀하겠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인 65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개 상권이 선정된 로컬브랜드 사업은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살롱 인 양재천’ 상권과 작년 새롭게 추가된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을 중심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는 축제,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끌겠습니다. 업소별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에 서울시 최대 규모인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서초사랑상품권’도 480억 원 이상 발행하여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겠습니다. ○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을 위한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5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0.8%의 최저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겠습니다. ▢ 둘째, ‘숙원 해결’을 최우선 하는 속 시원한 행정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가교’를 더 마련하겠습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러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구민 건강과 화합이 증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쾌적한 생활환경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헤아려 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광고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급경사지, 고갯길 구간에 제설시스템(열선)을 확대해 겨울철 통행 불편을 없애 드리겠습니다. 현재 23개소인 열선은 내년까지 30개소로 늘릴 예정입니다. ○ 많은 분들께 호평받은 녹지공간은 한층 진화합니다. 여의천 양재IC 상류쪽에 벚나무를 심고 유해식물을 제거해 여의천 꽃내음길을 만들겠습니다. ○ 민선8기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8개소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작년 11월 법원검찰청 사거리에서 서울교대 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하는 등 현재까지 4개소의 지중화를 마쳤고, 올해는 6개소 지중화를 완료해 서초구 지중화율을 최소 75% 이상 달성하겠습니다. ▢ 셋째,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을 통해 365일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감성이 살아있는 녹색도시 서초를 실현하겠습니다. 양재역 8번 출구에서 영동1교 구간에 시설녹지를 조성하는 등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서초 행복길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반포천과 양재천에 수변 친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 시니어 사업의 관점을 시설 중심에서 문화 중심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니어라운지, 50플러스센터, 느티나무쉼터 등 시설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초구만의 유쾌한 시니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천천 서초 하루여행, 시니어 봉사단 운영 등 활발히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구축해 ‘나이듦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 서초 문화벨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서리풀 도보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벨트 곳곳의 맛, 멋, 미에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리풀 악기거리에는 클래식 LP감상, AI 추천 뮤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뮤직펍 여행길’을, 서초 책있는거리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체험관 전시해설이 있는 ‘도슨트 서재여행’을, 고터·세빛 관광특구에는 도시와 자연, 아트 갤러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달빛광장에서 남산타워 전경을 감상하는 ‘GO-TO 아트로드 투어’를 마련하겠습니다. ○ 문화벨트는 더욱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봄밤의 클래식 축제부터 서리풀 페스티벌까지,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늘립니다.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답게 클래식 악기, 국악기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 집 앞 도서관(가출한 서재)’은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국립중앙도서관, 구립도서관, 동네서점과 출판사 등과 함께 참신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 넷째,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정책리더도시 서초’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서초 복지돌봄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복지 수요와 새로운 사회 위험에 유연하게 대응하려 합니다.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줄이겠습니다. ‘서리풀 노리학교’와 같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현재 4곳에서 2028년까지 총 9곳을 만들어 권역별 영유아 보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세대융합 커뮤니티인 시니어라운지는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리풀샘과 함께성장 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겠습니다. ○ 보건사업은 생애주기에 맞춰 꼼꼼하게 보완하겠습니다. 서초구는 난임예방프로그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운영하는 데 이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영아의 동거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 성인병 조기 발견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검진 및 상담을 실시 중입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사업으로 정책 효과를 높였습니다. 2024년 서울 금연도시 성과대회의 금연환경 조성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인정받았습니다. 이와같은 스마트 금연사업, 생활보건 사업, 예방사업, 건강관리사업 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연계하겠습니다. ○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갑니다. 서초청년센터, 서초형 해외취업 성공 패키지, AI칼리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서초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추진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을 갖춘 서초형 미래인재를 키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ART&SAMRT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감성을 지닌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겠습니다. ○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외연을 넓힙니다. 찾아가는 장난감수리센터, 인문학 콘서트, 재건축 정책 콘서트, 건강상담실, 반려식물 클리닉, 건강체험관, 세무설명회, 서리풀 돌봄서비스, 이야기 도서관, 금연 클리닉은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올해 ‘서초 간다GO’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지원합니다.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로 서초구는 새로운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초 아이발달센터, 디지털 민원실은 표준 대표 모델이 되어 전국 최초사업에서 전국 확대 사업이 될 것입니다. ▢ 다섯째,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AI기술을 활용해 하천, 도로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여 침수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차단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 IoT기반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시행하겠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한 뒤 서초 스마트시티 앱, 키즈노트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통학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늦은 밤 스마트폰을 들면 보안등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경찰에 신호를 전송하는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으로 우범지대를 줄이겠습니다. ○ 전국 최초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12월 반포동 사거리에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고속터미널 대형버스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동 사거리에서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리기 때문에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에는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현황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실시간 현장 영상과 단속차량 위치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서초형 불법 주·정차 지능형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주민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찾으실 수 있도록 민원 응대 기능이 강화됩니다. ‘스마트 구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채팅 상담, 맞춤형 정보 제공을 지원합니다. ▢ 앞의 다섯 가지 비전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해내겠다’는 서초구의 다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 약속이 실현돼야 합니다. ○ 첫째, 서초의 100년 먹거리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서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혁신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15개 특화사업이 5년간 추진됩니다. 양재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더해 더케이 호텔과 사전협상을 진행,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만들 것입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또한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만큼 잠재력이 큽니다. 도시 문화와 자연을 두루 누리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삭막하고 딱딱한 법조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변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이 거리를 걸으면 ‘사법정의’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협의해 다양한 사법문화 프로그램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문화의 중심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수도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셋째, 도시공간을 혁신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이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간혁신국을 신설했습니다. - 서리풀지구는 15분 직주락 콤팩트 시티를 지향합니다.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서초 복합타운 개발을 진행합니다. 양재역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5분 원샷 환승시스템을 구축하는 ‘GTX-C 환승코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국내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변신합니다. 잠원동 나루마을, 방배동 두레마을은 무허가 정비 및 거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도시첨단물류단지(하림부지) 고밀복합개발에 따라, 교통시설과 지역필요시설을 늘리겠습니다. 신사역 일대에는 한강과 특급관광호텔의 연결로 강변 관광인프라를 넓히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도시공간을 다시 구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면, 서초구는 세계 일류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러한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속도를 내려면 역시 ‘기본’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2022년 7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다시금 새깁니다. 올해 민선 8기는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서초에 산다”고 자랑하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합니다. 저와 1,900명 서초구 공직자가 만드는 변화를 지켜봐 주시고, 같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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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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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초구 10대뉴스, 1위는?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 서초 10대 뉴스’ 1위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포함한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24 서초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24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9월28일~29일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4월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6월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수준 높은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 영업시간 규제 철폐’가 차지했다. 서초구는 지난 1일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서초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타 지자체로도 확산하고 일부 지자체는 평일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전국적인 규제 완화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새벽 1시간(2~3시)를 제외하고 대형마트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로는 ‘서초행복길(서행길) 순환코스 완성’이 선정됐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로, 구는 서행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와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지도를 보며 코스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초스마트시티’ 앱을 통한 위치기반(GPS)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우면산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이 4위에 올랐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기존 산책로와 둘레길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도로 조성된 친환경 힐링 숲길로, 지난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린애플 어워즈 친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양재‧우면지역 약 40만㎡가 지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됐다는 뉴스가 5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가 전국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6위로는 서울시 유일 ‘로컬브랜드 더블 상권 지정’, ▲7위는 ‘전국 최초 디지털민원실’ 전면 시행, ▲8위 서초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 최첨단 복합음향시스템 도입, ▲9위 전국 최초 어린이공원 경계 10m 금연구역 지정, ▲10위 세대통합 서초시니어라운지‧문화여가 오아시스 반포느티나무 쉼터 개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1,900여 명의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해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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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초구 10대뉴스,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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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기부함)에 공(기부금)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페이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소액기부도 할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자체 제작한 기부키오스크도 운영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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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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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등급 취득한 강남구, 전국 2위로 도약
-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최대 100만 원, 자부담 10%)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의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763개소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구는 2025년 전국 1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취득 이후에도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구는 조선팰리스 호텔과 협력해 총주방장이 진행하는 ‘호텔 요리 비법 교육’을 제공해 업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외식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별로 방문해 네이버 검색 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며 음식점 활성화를 도왔다. 이러한 강남구의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지원 사업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담센터 설립과 종합적 지원을 통해 창의성, 효과성, 타 지자체 전파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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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등급 취득한 강남구, 전국 2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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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오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안전모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지하 5m 깊이의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 대책 등 수해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서초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펌프 장비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반포천으로 배수시키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 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2,400개소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160개 설치 ▲맨홀 추락방지 시설 3,300개 설치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시행 ▲침수대비 강남역 일대 교통통제 계획수립 및 합동훈련 실시 ▲침수 예·경보제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 취약 지역별로 나눠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당 IC 저류조 증설공사를 통해 빗물 저류용량을 12,300톤 늘렸고, 이수~과천 복합터널(저류량 42.4만톤)도 설계에 들어갔다. 강남역 일대에는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로 배수 체계를 개선하며, 중장기 대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저류량 45.5만톤)도 설계 중이다. 마지막으로 양재동 일대는 빗물 펌프장 증ㆍ신설 공사 설계 중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는 24시간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적으로 재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상습 침수 지역과 배수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방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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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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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찾아가는 서초복지박람회 개최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서초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 건강, 주거, 일자리, 금융 등을 한자리에서 상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동주민센터, 34개 민간기관과 기업체, 주민 등 민·관이 협업하여 개최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구직 청년, 한부모가정, 돌봄 필요한 질병가구, 실직 중장년가구,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지역주민 누구나에게 서초구의 다양한 복지, 건강, 일자리, 재무 등 전문가 상담 및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구는 주민들에게 스마트기기 체험, 메타스페이스 체험, 부채·우산·팔찌 만들기, 전통놀이게임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었고, 취약계층과 주민에게 기관별로 준비한 홍보물품과 커피 푸드트럭도 함께 제공하며, 또한 서초구와 희망나눔사업 후원 협약 체결한 사조대림과 메디카코리아도 복지박람회에 찾아온 지역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먹거리 후원물품을 적극 지원하였다. 구는 이번 상반기 박람회를 ▲뒷벌어린이공원 ▲양재근린공원 2개소에서 개최했다. 하반기 10월에는 ▲섬들근린공원 ▲잠원체육공원 ▲신중어린이공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서초구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담 및 혈압, 당뇨체크 등 방문 간호사 건강상담, 일자리, 채무조정, 임대주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각 영역별로 해당 분야 전문 실무자가 현장에 나와서 직접 주민을 상담하여, 주민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푸드 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도시 서초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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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 <전성수 서초구청장=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여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요약본이다. 사랑하는 41만 서초구민 여러분!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평안하게 매일 행복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선 8기 서초구는 대내외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 지난 2년 반 동안 서초구는 더 높이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있게 도전하고, 유의미한 성과들을 이뤄낸 것입니다. 올해 민선 8기는 출범 4년차에 접어듭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으로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우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겨 ‘서초 문전성시’를 꾀하겠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인 65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개 상권이 선정된 로컬브랜드 사업은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살롱 인 양재천’ 상권과 작년 새롭게 추가된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을 중심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는 축제,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끌겠습니다. 업소별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에 서울시 최대 규모인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서초사랑상품권’도 480억 원 이상 발행하여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겠습니다. ○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을 위한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5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0.8%의 최저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겠습니다. ▢ 둘째, ‘숙원 해결’을 최우선 하는 속 시원한 행정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가교’를 더 마련하겠습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러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구민 건강과 화합이 증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쾌적한 생활환경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헤아려 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광고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급경사지, 고갯길 구간에 제설시스템(열선)을 확대해 겨울철 통행 불편을 없애 드리겠습니다. 현재 23개소인 열선은 내년까지 30개소로 늘릴 예정입니다. ○ 많은 분들께 호평받은 녹지공간은 한층 진화합니다. 여의천 양재IC 상류쪽에 벚나무를 심고 유해식물을 제거해 여의천 꽃내음길을 만들겠습니다. ○ 민선8기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8개소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작년 11월 법원검찰청 사거리에서 서울교대 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하는 등 현재까지 4개소의 지중화를 마쳤고, 올해는 6개소 지중화를 완료해 서초구 지중화율을 최소 75% 이상 달성하겠습니다. ▢ 셋째,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을 통해 365일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감성이 살아있는 녹색도시 서초를 실현하겠습니다. 양재역 8번 출구에서 영동1교 구간에 시설녹지를 조성하는 등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서초 행복길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반포천과 양재천에 수변 친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 시니어 사업의 관점을 시설 중심에서 문화 중심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니어라운지, 50플러스센터, 느티나무쉼터 등 시설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초구만의 유쾌한 시니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천천 서초 하루여행, 시니어 봉사단 운영 등 활발히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구축해 ‘나이듦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 서초 문화벨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서리풀 도보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벨트 곳곳의 맛, 멋, 미에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리풀 악기거리에는 클래식 LP감상, AI 추천 뮤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뮤직펍 여행길’을, 서초 책있는거리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체험관 전시해설이 있는 ‘도슨트 서재여행’을, 고터·세빛 관광특구에는 도시와 자연, 아트 갤러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달빛광장에서 남산타워 전경을 감상하는 ‘GO-TO 아트로드 투어’를 마련하겠습니다. ○ 문화벨트는 더욱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봄밤의 클래식 축제부터 서리풀 페스티벌까지,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늘립니다.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답게 클래식 악기, 국악기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 집 앞 도서관(가출한 서재)’은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국립중앙도서관, 구립도서관, 동네서점과 출판사 등과 함께 참신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 넷째,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정책리더도시 서초’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서초 복지돌봄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복지 수요와 새로운 사회 위험에 유연하게 대응하려 합니다.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줄이겠습니다. ‘서리풀 노리학교’와 같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현재 4곳에서 2028년까지 총 9곳을 만들어 권역별 영유아 보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세대융합 커뮤니티인 시니어라운지는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리풀샘과 함께성장 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겠습니다. ○ 보건사업은 생애주기에 맞춰 꼼꼼하게 보완하겠습니다. 서초구는 난임예방프로그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운영하는 데 이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영아의 동거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 성인병 조기 발견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검진 및 상담을 실시 중입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사업으로 정책 효과를 높였습니다. 2024년 서울 금연도시 성과대회의 금연환경 조성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인정받았습니다. 이와같은 스마트 금연사업, 생활보건 사업, 예방사업, 건강관리사업 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연계하겠습니다. ○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갑니다. 서초청년센터, 서초형 해외취업 성공 패키지, AI칼리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서초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추진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을 갖춘 서초형 미래인재를 키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ART&SAMRT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감성을 지닌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겠습니다. ○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외연을 넓힙니다. 찾아가는 장난감수리센터, 인문학 콘서트, 재건축 정책 콘서트, 건강상담실, 반려식물 클리닉, 건강체험관, 세무설명회, 서리풀 돌봄서비스, 이야기 도서관, 금연 클리닉은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올해 ‘서초 간다GO’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지원합니다.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로 서초구는 새로운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초 아이발달센터, 디지털 민원실은 표준 대표 모델이 되어 전국 최초사업에서 전국 확대 사업이 될 것입니다. ▢ 다섯째,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AI기술을 활용해 하천, 도로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여 침수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차단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 IoT기반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시행하겠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한 뒤 서초 스마트시티 앱, 키즈노트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통학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늦은 밤 스마트폰을 들면 보안등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경찰에 신호를 전송하는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으로 우범지대를 줄이겠습니다. ○ 전국 최초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12월 반포동 사거리에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고속터미널 대형버스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동 사거리에서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리기 때문에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에는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현황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실시간 현장 영상과 단속차량 위치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서초형 불법 주·정차 지능형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주민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찾으실 수 있도록 민원 응대 기능이 강화됩니다. ‘스마트 구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채팅 상담, 맞춤형 정보 제공을 지원합니다. ▢ 앞의 다섯 가지 비전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해내겠다’는 서초구의 다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 약속이 실현돼야 합니다. ○ 첫째, 서초의 100년 먹거리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서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혁신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15개 특화사업이 5년간 추진됩니다. 양재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더해 더케이 호텔과 사전협상을 진행,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만들 것입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또한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만큼 잠재력이 큽니다. 도시 문화와 자연을 두루 누리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삭막하고 딱딱한 법조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변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이 거리를 걸으면 ‘사법정의’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협의해 다양한 사법문화 프로그램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문화의 중심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수도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셋째, 도시공간을 혁신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이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간혁신국을 신설했습니다. - 서리풀지구는 15분 직주락 콤팩트 시티를 지향합니다.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서초 복합타운 개발을 진행합니다. 양재역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5분 원샷 환승시스템을 구축하는 ‘GTX-C 환승코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국내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변신합니다. 잠원동 나루마을, 방배동 두레마을은 무허가 정비 및 거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도시첨단물류단지(하림부지) 고밀복합개발에 따라, 교통시설과 지역필요시설을 늘리겠습니다. 신사역 일대에는 한강과 특급관광호텔의 연결로 강변 관광인프라를 넓히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도시공간을 다시 구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면, 서초구는 세계 일류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러한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속도를 내려면 역시 ‘기본’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2022년 7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다시금 새깁니다. 올해 민선 8기는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서초에 산다”고 자랑하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합니다. 저와 1,900명 서초구 공직자가 만드는 변화를 지켜봐 주시고, 같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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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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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초구 10대뉴스, 1위는?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 서초 10대 뉴스’ 1위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포함한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24 서초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24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9월28일~29일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4월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6월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수준 높은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 영업시간 규제 철폐’가 차지했다. 서초구는 지난 1일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서초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타 지자체로도 확산하고 일부 지자체는 평일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전국적인 규제 완화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새벽 1시간(2~3시)를 제외하고 대형마트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로는 ‘서초행복길(서행길) 순환코스 완성’이 선정됐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로, 구는 서행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와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지도를 보며 코스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초스마트시티’ 앱을 통한 위치기반(GPS)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우면산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이 4위에 올랐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기존 산책로와 둘레길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도로 조성된 친환경 힐링 숲길로, 지난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린애플 어워즈 친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양재‧우면지역 약 40만㎡가 지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됐다는 뉴스가 5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가 전국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6위로는 서울시 유일 ‘로컬브랜드 더블 상권 지정’, ▲7위는 ‘전국 최초 디지털민원실’ 전면 시행, ▲8위 서초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 최첨단 복합음향시스템 도입, ▲9위 전국 최초 어린이공원 경계 10m 금연구역 지정, ▲10위 세대통합 서초시니어라운지‧문화여가 오아시스 반포느티나무 쉼터 개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1,900여 명의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해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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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초구 10대뉴스,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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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기부함)에 공(기부금)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페이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소액기부도 할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자체 제작한 기부키오스크도 운영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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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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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등급 취득한 강남구, 전국 2위로 도약
-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최대 100만 원, 자부담 10%)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의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763개소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구는 2025년 전국 1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취득 이후에도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구는 조선팰리스 호텔과 협력해 총주방장이 진행하는 ‘호텔 요리 비법 교육’을 제공해 업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외식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별로 방문해 네이버 검색 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며 음식점 활성화를 도왔다. 이러한 강남구의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지원 사업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담센터 설립과 종합적 지원을 통해 창의성, 효과성, 타 지자체 전파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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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등급 취득한 강남구, 전국 2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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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오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안전모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지하 5m 깊이의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 대책 등 수해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서초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펌프 장비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반포천으로 배수시키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 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2,400개소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160개 설치 ▲맨홀 추락방지 시설 3,300개 설치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시행 ▲침수대비 강남역 일대 교통통제 계획수립 및 합동훈련 실시 ▲침수 예·경보제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 취약 지역별로 나눠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당 IC 저류조 증설공사를 통해 빗물 저류용량을 12,300톤 늘렸고, 이수~과천 복합터널(저류량 42.4만톤)도 설계에 들어갔다. 강남역 일대에는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로 배수 체계를 개선하며, 중장기 대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저류량 45.5만톤)도 설계 중이다. 마지막으로 양재동 일대는 빗물 펌프장 증ㆍ신설 공사 설계 중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는 24시간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적으로 재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상습 침수 지역과 배수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방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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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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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찾아가는 서초복지박람회 개최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서초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 건강, 주거, 일자리, 금융 등을 한자리에서 상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동주민센터, 34개 민간기관과 기업체, 주민 등 민·관이 협업하여 개최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구직 청년, 한부모가정, 돌봄 필요한 질병가구, 실직 중장년가구,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지역주민 누구나에게 서초구의 다양한 복지, 건강, 일자리, 재무 등 전문가 상담 및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구는 주민들에게 스마트기기 체험, 메타스페이스 체험, 부채·우산·팔찌 만들기, 전통놀이게임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었고, 취약계층과 주민에게 기관별로 준비한 홍보물품과 커피 푸드트럭도 함께 제공하며, 또한 서초구와 희망나눔사업 후원 협약 체결한 사조대림과 메디카코리아도 복지박람회에 찾아온 지역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먹거리 후원물품을 적극 지원하였다. 구는 이번 상반기 박람회를 ▲뒷벌어린이공원 ▲양재근린공원 2개소에서 개최했다. 하반기 10월에는 ▲섬들근린공원 ▲잠원체육공원 ▲신중어린이공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서초구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담 및 혈압, 당뇨체크 등 방문 간호사 건강상담, 일자리, 채무조정, 임대주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각 영역별로 해당 분야 전문 실무자가 현장에 나와서 직접 주민을 상담하여, 주민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푸드 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도시 서초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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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원 원주시와 친선결연 체결
- [사진 설명] 협약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오른쪽)=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원도 원주시와 30일 원주시청에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인구 36만의 강원도 최대도시인 원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동시에 유치한 경제도시이자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이다. 원주의 소금산그랜드밸리, 오크밸리, 뮤지엄산 등 주요 관광지도 강남에서 2시간 거리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뜻을 함께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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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원 원주시와 친선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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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원 담당 공무원들 ‘시(詩)셔츠’ 입는다
-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27일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시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최근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감정노동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존중을 입다:시셔츠’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마음행복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계훈)에서 좋은 시구와 그림이 인쇄된 시셔츠 100벌을 제작해 후원했다.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비롯해 민원창구 부서인 부동산정보과, 자동차민원과, 주택과, 재산세과, 지역경제과 등에서 일하는 직원 100명이 매주 월요일마다 시셔츠를 착용한다. 셔츠에는 ▲오늘 당신을 만나 참 행복합니다 ▲자, 이렇게 웃어봐요. 제가 행복한 비밀이에요 ▲자, 이렇게 웃어봐요. 그러다보면 행복해져요의 3가지 문구와 매력적인 눈웃음을 띤 사람의 얼굴, 미소 짓는 고양이와 곰 일러스트 등이 그려져 있다. 따뜻한 문구가 공무원과 민원인의 마음에 새겨지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에서 구민도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며 “캠페인을 비롯해 민원조정위원회, 민원인의 날 등을 통해 악성 민원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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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원 담당 공무원들 ‘시(詩)셔츠’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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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면 허용 추진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규제개선을 또 한 번 시행했다. 대형마트의 온라인 유통을 제약해왔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새벽배송이 가능해져,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초구는 27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8시간)에서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관내 대형마트는 사실상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업체는 지역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 서초구는 이번 행정예고에 이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으며, 그간 대형마트를 포함해 인근 소상공인 점포들도 매출액·방문객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소상공인·대형마트 모두에게 ‘윈윈윈’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영업시간 제한까지 선제적으로 풀면서 서초구는 대형마트에 대한 두 개의 ‘대못 규제’를 모두 풀어내게 됐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유일하다.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현실 유통환경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개선한 것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인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장보기 수요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해외 초저가 직배송 플랫폼이 국내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이번 대형마트에 대한 ‘배송시간의 자유’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통업계에는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성장·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초구의 첫 번째 대형마트 규제 해제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지난 1월 시작되며 서울 동대문구로 이어졌으며, 부산의 23개구가 평일 전환 완료 및 예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경기도에서도 의정부시가 평일 전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4월 실시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지역(서초구, 동대문구, 충북 청주시) 이용자 조사 결과, 만족도가 전국 평균이 81%로 나타났으며, 서초구가 87.2%로 특히 높았다. 또, 대형마트 인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서초구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85% 이상이 긍정적이거나 매출에 (부정적)영향이 없다고 인식하는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만족하고 있는 분위기다. 서초구가 지자체에 주어진 법적 권한으로 영업제한 시간을 조정하면서도 1시간(2~3시)의 영업제한 시간을 남긴 것은, 앞으로 정부와 국회의 ‘영업제한 전면 해제’ 법개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다. 현재 정부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규제를 개선하는 등의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유통환경의 급속한 변화에도 오랫동안 꿈쩍하지 않던 영업시간 제한이라는 마지막 규제를 풀어낼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역할은 소비자와 지역경제, 또 유통업계 모두를 위한 구청장의 권한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이어 영업시간 규제 해제에 이르기까지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형마트의 성장과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소비자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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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면 허용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