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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 실시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에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 분석 △무역데이터 활용 바이어 발굴 △ESG경영 및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대응 전략 △국가연구개발과제 기획 등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수출품 다변화와 신규판로개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담당자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및 공급망 이슈 대응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ESG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정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인천시 지역 자율프로그램 등의 선정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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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사와 K-푸드 수출 물류 강화 위해 힘 합친다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 협력 ▲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 K-푸드의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는 aT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K-푸드의 수출거점이 되는 22개국에 100여 개의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푸드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수출입의 주요 관문인 인천항을 담당하며, 2023년 기준 1억460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는 등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 관문을 담당하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푸드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를 확장해 농어민과 축산인, 중소 식품 수출기업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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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김장철 맞아 김장재료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인천시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를 적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김장채소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반입농산물의 원산지 및 품질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구 비율은 증가했으나, 김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 6,747원으로 평년 대비 약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김장철 동안 무와 배추 소요량을 전년(39,485톤)보다 소폭 감소한 약 37,227톤으로 예상하며, 이 중 32%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나머지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공급 물량은 전년(11,136톤) 대비 약 6.6% 증가한 11,876톤으로 예상하며, 도매법인과 협력해 차질 없이 공급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늦더위의 영향으로 무와 배추 생육이 다소 부진했으나, 도매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여 본격적인 김장 시기인 11월 말에는 물량과 가격 모두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늘, 고춧가루, 양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의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8~20% 저렴해졌으며, 새우젓 등 수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무, 미나리, 쪽파 등 일부 품목은 생육기 이상기후로 인해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김장채소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월동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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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연말연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함께…12월 동행축제 시작
    <12월 동행축제 안내 홍보물.(그림=중소벤처기업부)> 12월 동행축제는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제품 중 100개 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의 특징은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 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 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12월 동행축제는 먼저, 동행축제 판매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린다. 올해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다음 달 6~8일 사흘간 서울 홍대 걷고싶은거리(레드로드 R1~2)에서 개막 특별행사를 연다. 개막장소인 홍대걷고싶은거리는 국내 대표 문화의 거리이면서 활기가 넘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젊음과 글로벌의 거리로, 2012년 상점가로 지정돼 지난 8월 기준 280여 개 상점이 운영되며 하루 평균 8000명이 찾는 곳이다. 개막행사 기간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및 동행기업 판매존, K-뷰티 제품 홍보관 등 30여 개의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포토존, 라이브커머스, 버스킹 공연, 구매 경품, 대한적십자사 모금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2주차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13일)에서 유명 셰프와 협업해 동행제품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쇼와 동행 패션쇼, 나눔 바자회(13~15일)를 진행하며, 나눔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이어간다. 3주차와 4·5주차 이후에는 12월 동행축제 100개 사 중 우수기업 선발을 위해 유통사 MD와 함께 진행하는 동행 품평회와 최고 인기제품을 시상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인 동행 어워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동행축제는 이어서, 지역경제와 이웃에 활력과 온정을 나눈다.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6~8일), 군산&겨울 나눔 동행축제(2~28일) 등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제품 판매부터 소외계층 기부, 상생나눔행사 등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2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는 케이(K)-핸드메이드페어와 연계한 소담마켓이 열리며, 11곳의 동네상권발전소에서도 상권 특색에 맞는 콘셉트로 상권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유관 협회·단체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유통기업 등 36곳의 공공·민간에서도 미혼모 기부금·기부물품 전달, 한부모 가정 기부행사, 백년가게와 한끼 나눔행사 등 자발적 온기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다. 소비혜택을 위해 5월·9월에 이어 12월에도 전국 800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때 카드 할인혜택을 이어가며, 새롭게 추가된 롯데카드에서도 백년가게 10% 할인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및 백년가게 구매 이벤트 등 전통시장·상권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한다. 12월 동행축제는 이와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190여 개 채널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과 행복한백화점에서는 생활·주방용품, 겨울철 방한의류, 스포츠용품, 식품 등 오프라인 겨울상품 특가 할인전(50~80%)을 연다. 전국 7개 소담스퀘어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최대 30% 할인)을 진행하고, 요기요, 11번가, 그립 등 8곳의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O2O) 플랫폼 기업들도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동행축제는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동행제품 체험리뷰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챌린지·이벤트 등으로 홍보 분위기를 확산한다. 풍선 오브제를 활용한 인증사진 이벤트로 ‘동행 숨결 불어넣기’ SNS 챌린지를 진행하고, 휴대전화로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랭킹 게임을 활용한 참여 이벤트로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동행축제 기간 공공배달앱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 이벤트를 추진하여 자발적 공공배달앱 이용도 촉진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2월 동행축제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함께 열리는 판매전과 나눔행사에도 많은 온기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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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백년소상공인 100곳, 글로벌 백년 브랜드로 키운다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소상공인을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관리해 성공노하우 전수 등 롤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점포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키우고, 2027년까지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업체 100개 사를 발굴해 수출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도시제조허브(소공인광역특화지원센터)에서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백년소상공인 대표와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전문가 및 협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백년소상공인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소상공인 제도를 추진해왔으며 7년 동안 2313개의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해왔다. 최근 법적 근거 마련, 기업상장과 해외진출에 대한 현장 목소리 등 재정·제도적 여건 변화와 ‘백년’ 브랜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한 방향 재정립이 요구됐다. 중기부는 그동안의 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백년소상공인 지정에 대한 브랜드 자부심과 매출성장 기여 등 사업참여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대표적인 성공사례 창출 등 질적 성장과 온라인·스마트화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4개의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먼저, 백년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백년소상공인 브랜드의 신뢰성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정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업체는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관리해 성공노하우 전수 등 백년소상공인의 롤 모델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시행한 백년소상공인 법적 요건을 준용한 평가체계와 휴·폐업, 행정처분 이력 등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질적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대표 브랜드화도 추진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점포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 및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발전시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년소상공인이 지역의 고유상권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등에 상권활성화 지원트랙을 신설하고, 소비자 관점의 브랜드 슬로건과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을 지원해글로벌화를 촉진하고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한다. 2027년까지 글로벌 백년소상공인 100+ 육성을 목표로 제품 경쟁력 및 해외진출 의지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업체 100개사를 발굴해 수출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KTX 역사 등에 전용매장 구축·입점 및 밀키트·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 등 유통·판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부처와의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해 위생등급제, 착한가격업소, 맛집지도 등 부처간 인증 연계지원과 공동마케팅 등을 함께 지원하여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수십년 동안 전통과 가업을 이어오며 우리 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자랑스러운 주역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육성전략의 세부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백년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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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소중한 수산자원 지키고 직불금도 받으세요”…최대 9250만 원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 화면> 해양수산부는 내달 20일까지 ‘2025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전했다. 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을 준수하고 자율적 조업 중단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함께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내년 2월부터 9월까지 제출한 이행계획대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하고 해수부가 준수 여부를 최종 점검한 후 내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www.fi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443척, 98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913척에 총 130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선망, 저인망, 채낚기 어선과 다수의 연안어선이 포함돼 있어 자원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수부는 어업인들의 수산자원보호 참여와 의무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직불금 제도 전문관리기관을 지정(한국수산자원공단)하는 내용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행계획 설계부터 이행 관리, 요건충족 여부 상담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담당하면서 어업인들이 수산자원보호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제도가 활성화되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의 정착 등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불금 제도를 확산하면서 동시에 복잡한 어업규제 철폐 등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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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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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 실시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에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 분석 △무역데이터 활용 바이어 발굴 △ESG경영 및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대응 전략 △국가연구개발과제 기획 등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수출품 다변화와 신규판로개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담당자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및 공급망 이슈 대응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ESG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정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인천시 지역 자율프로그램 등의 선정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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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사와 K-푸드 수출 물류 강화 위해 힘 합친다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 협력 ▲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 K-푸드의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는 aT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K-푸드의 수출거점이 되는 22개국에 100여 개의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푸드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수출입의 주요 관문인 인천항을 담당하며, 2023년 기준 1억460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는 등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 관문을 담당하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푸드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를 확장해 농어민과 축산인, 중소 식품 수출기업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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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김장철 맞아 김장재료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인천시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를 적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김장채소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반입농산물의 원산지 및 품질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구 비율은 증가했으나, 김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 6,747원으로 평년 대비 약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김장철 동안 무와 배추 소요량을 전년(39,485톤)보다 소폭 감소한 약 37,227톤으로 예상하며, 이 중 32%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나머지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공급 물량은 전년(11,136톤) 대비 약 6.6% 증가한 11,876톤으로 예상하며, 도매법인과 협력해 차질 없이 공급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늦더위의 영향으로 무와 배추 생육이 다소 부진했으나, 도매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여 본격적인 김장 시기인 11월 말에는 물량과 가격 모두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늘, 고춧가루, 양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의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8~20% 저렴해졌으며, 새우젓 등 수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무, 미나리, 쪽파 등 일부 품목은 생육기 이상기후로 인해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김장채소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월동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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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연말연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함께…12월 동행축제 시작
    <12월 동행축제 안내 홍보물.(그림=중소벤처기업부)> 12월 동행축제는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제품 중 100개 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의 특징은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 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 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12월 동행축제는 먼저, 동행축제 판매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린다. 올해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다음 달 6~8일 사흘간 서울 홍대 걷고싶은거리(레드로드 R1~2)에서 개막 특별행사를 연다. 개막장소인 홍대걷고싶은거리는 국내 대표 문화의 거리이면서 활기가 넘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젊음과 글로벌의 거리로, 2012년 상점가로 지정돼 지난 8월 기준 280여 개 상점이 운영되며 하루 평균 8000명이 찾는 곳이다. 개막행사 기간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및 동행기업 판매존, K-뷰티 제품 홍보관 등 30여 개의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포토존, 라이브커머스, 버스킹 공연, 구매 경품, 대한적십자사 모금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2주차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13일)에서 유명 셰프와 협업해 동행제품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쇼와 동행 패션쇼, 나눔 바자회(13~15일)를 진행하며, 나눔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이어간다. 3주차와 4·5주차 이후에는 12월 동행축제 100개 사 중 우수기업 선발을 위해 유통사 MD와 함께 진행하는 동행 품평회와 최고 인기제품을 시상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인 동행 어워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동행축제는 이어서, 지역경제와 이웃에 활력과 온정을 나눈다.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6~8일), 군산&겨울 나눔 동행축제(2~28일) 등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제품 판매부터 소외계층 기부, 상생나눔행사 등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2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는 케이(K)-핸드메이드페어와 연계한 소담마켓이 열리며, 11곳의 동네상권발전소에서도 상권 특색에 맞는 콘셉트로 상권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유관 협회·단체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유통기업 등 36곳의 공공·민간에서도 미혼모 기부금·기부물품 전달, 한부모 가정 기부행사, 백년가게와 한끼 나눔행사 등 자발적 온기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다. 소비혜택을 위해 5월·9월에 이어 12월에도 전국 800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때 카드 할인혜택을 이어가며, 새롭게 추가된 롯데카드에서도 백년가게 10% 할인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및 백년가게 구매 이벤트 등 전통시장·상권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한다. 12월 동행축제는 이와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190여 개 채널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과 행복한백화점에서는 생활·주방용품, 겨울철 방한의류, 스포츠용품, 식품 등 오프라인 겨울상품 특가 할인전(50~80%)을 연다. 전국 7개 소담스퀘어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최대 30% 할인)을 진행하고, 요기요, 11번가, 그립 등 8곳의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O2O) 플랫폼 기업들도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동행축제는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동행제품 체험리뷰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챌린지·이벤트 등으로 홍보 분위기를 확산한다. 풍선 오브제를 활용한 인증사진 이벤트로 ‘동행 숨결 불어넣기’ SNS 챌린지를 진행하고, 휴대전화로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랭킹 게임을 활용한 참여 이벤트로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동행축제 기간 공공배달앱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 이벤트를 추진하여 자발적 공공배달앱 이용도 촉진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2월 동행축제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함께 열리는 판매전과 나눔행사에도 많은 온기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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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백년소상공인 100곳, 글로벌 백년 브랜드로 키운다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소상공인을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관리해 성공노하우 전수 등 롤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점포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키우고, 2027년까지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업체 100개 사를 발굴해 수출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도시제조허브(소공인광역특화지원센터)에서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백년소상공인 대표와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전문가 및 협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백년소상공인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소상공인 제도를 추진해왔으며 7년 동안 2313개의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해왔다. 최근 법적 근거 마련, 기업상장과 해외진출에 대한 현장 목소리 등 재정·제도적 여건 변화와 ‘백년’ 브랜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한 방향 재정립이 요구됐다. 중기부는 그동안의 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백년소상공인 지정에 대한 브랜드 자부심과 매출성장 기여 등 사업참여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대표적인 성공사례 창출 등 질적 성장과 온라인·스마트화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4개의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먼저, 백년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백년소상공인 브랜드의 신뢰성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정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업체는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관리해 성공노하우 전수 등 백년소상공인의 롤 모델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시행한 백년소상공인 법적 요건을 준용한 평가체계와 휴·폐업, 행정처분 이력 등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질적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대표 브랜드화도 추진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점포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 및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발전시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년소상공인이 지역의 고유상권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등에 상권활성화 지원트랙을 신설하고, 소비자 관점의 브랜드 슬로건과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을 지원해글로벌화를 촉진하고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한다. 2027년까지 글로벌 백년소상공인 100+ 육성을 목표로 제품 경쟁력 및 해외진출 의지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업체 100개사를 발굴해 수출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KTX 역사 등에 전용매장 구축·입점 및 밀키트·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 등 유통·판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부처와의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해 위생등급제, 착한가격업소, 맛집지도 등 부처간 인증 연계지원과 공동마케팅 등을 함께 지원하여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수십년 동안 전통과 가업을 이어오며 우리 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자랑스러운 주역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육성전략의 세부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백년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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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소중한 수산자원 지키고 직불금도 받으세요”…최대 9250만 원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 화면> 해양수산부는 내달 20일까지 ‘2025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전했다. 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을 준수하고 자율적 조업 중단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함께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내년 2월부터 9월까지 제출한 이행계획대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하고 해수부가 준수 여부를 최종 점검한 후 내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www.fi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443척, 98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913척에 총 130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선망, 저인망, 채낚기 어선과 다수의 연안어선이 포함돼 있어 자원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수부는 어업인들의 수산자원보호 참여와 의무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직불금 제도 전문관리기관을 지정(한국수산자원공단)하는 내용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행계획 설계부터 이행 관리, 요건충족 여부 상담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담당하면서 어업인들이 수산자원보호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제도가 활성화되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의 정착 등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불금 제도를 확산하면서 동시에 복잡한 어업규제 철폐 등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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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aT, 2025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오는 12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 2월 두바이 걸푸드(Gulfood) ▲ 3월 일본 도쿄 푸덱스(Foodex) ▲ 5월 중국 상하이 시알(SIAL) ▲ 6월 미국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등 총 15개이며 정부와 aT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global.at.or.kr:8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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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인천신보-중소기업은행 3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지원
    <인천시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종이 제조업이거나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중장년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한도 우대하여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0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단 및 중소기업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이고 최대 10년간 연장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면 상담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고, 보증드림 앱을 통하여 비대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분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소기업, 소상공인분들을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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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김장재료 등 국산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12월 1일까지
    <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 참여 업체(정보그림=해양수산부)> 새우젓과 천일염, 고등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대중성 어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에 대해 진행한다. 행사 참여업체는 오프라인 18곳, 온라인 23곳 등 모두 41곳이다. 업체별 행사기간·세부 할인 품목 등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와 더불어 해수부는 김장철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5000톤과 고등어 600톤, 오징어 200톤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에 저렴하게 방출하고 있다. 또한 김장 대책기간인 이달 11일∼29일에는 천일염 원산지 특별단속 등을 벌여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풍성한 김장철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김장재료와 많이 찾는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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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23일 만에 1만 명 가입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 이후 23일 만에 1만 명이 가입해 2018년에 도입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보다 2배 이상 빠른 가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하나은행과 함께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1만 번째로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 이후 23일 만에 1만 명이 가입해 2018년에 도입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출시 60일 만에 1만 명을 달성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입하는 등 중소기업과 재직자의 관심과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기업과 은행, 정부가 힘을 모아 만든 상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 동안 달마다 50만 원씩 모두 3000만 원을 납입하면 5년 뒤에 1027만원이 더해져 4027만 원을 받아, 최대 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저축공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중진공에 신청한 뒤 재직자가 하나은행이나 기업은행에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에 가입하면 된다. 이날 1만 번째 공제 가입한 충남 아산의 ㈜네이처오다 사원 김민정 씨는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상품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더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품들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변동훈 네이처오다 대표는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인재를 구해도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 인력문제에 고민이 많은데 저축공제는 어렵게 구한 인재의 장기 재직을 유도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89명의 재직자에게 가입을 지원한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과거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나 내일채움공제는 기업부담으로 일부 직원만 가입시킬 수 있었는데, 기업부담을 낮추는 대신 우대금리를 적용해 원하는 재직자를 모두 가입시켜 줄 수 있었다”고 밝히고 “더욱 많은 직원들에게 복지를 제공해 줄 수 있어 더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사장님들과 재직근로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그만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중소기업의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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