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1(화)
 
  • - 보건복지부 지정, 줄기세포 치료 등 첨단 의료 기술 활용 임상 연구, 치료 본격 시행 - 미래 의료 선도를 위한 투자 및 전문 의료인 양성 박차

진단검사실_아인병원.jpg<사진 설명 : 아인병원 진단검사실에서 임상병리사가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에 따라 아인병원은 줄기세포 연구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 치료와 첨단 의료기술을 활용한 임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병원에 따르면 이러한 연구로 기존의 치료로 어려웠던 중증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 연구와 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심사를 통해 의료기관을 첨단재생의료 실시 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 제도는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 질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결과에 대한 분석·평가를 토대로 의약품 허가로 이어지게 하는 재생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아인병원은 기존에도 신의료기술인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해왔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최첨단 병원 인프라를 활용, 산부인과와 척추관절 치료 등에 첨단재생 의료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생의료분야에 앞장서는 여러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상 연구의 질을 제고하고, 의료진과 연구자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도 개발해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도 양성할 전망이다.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계기는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환자와 지역 사회 전체에 대한 의료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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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병원, 난치병‧희귀질환 치료 연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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