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3(화)
 
  • ‘미세조류 유래 골드렐라 펩타이드, 제형화 및 화장품 원료화’

대봉엘에스,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전시부스 .JPG

*사진(대봉엘에스제공) :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내 대봉엘에스 전시부스

 

인천지역의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인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미래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선도에 나섰다. 

 

대봉엘에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R&D센터 건립을 통해 인천을 프리미엄 뷰티 헬스도시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R&D센터는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구조로 설계됐으며, 해외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인천 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하는 공식 투어코스도 있다.

또 산학연 연구를 함께할 수 있는 오픈랩도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연구 및 생산 모두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6월 말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 미래 해양 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해양바이오 소재인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 베타글루칸, 바다포도 추출물, Jeju Marine-Downage(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의 3종 추출물)를 비롯 다양한 천연물 응용 소재를 소개했다.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는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천연 펩타이드 분리 기술로 아미노산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아닌 미세조류인 고단백 식품 원료 황금 클로렐라의 세포 내에서 분리, 지속가능한 펩타이드라는 특장점이 있다. 이 원료는 지속가능한 비건 펩타이드로 임상 결과에서 제형 1% 이상 적용 시 눈가 주름, 피부 보습 및 탄력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안면 리프팅, 피부 치밀도, 피부 멜라닌양, 피부 밝기 개선을 입증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 추출물을 저온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효능 극대화를 위한 개별 추출 공정을 구축했다. 각 원료 3종에서 추출한 Jeju Marine-Downage를 개발했는데, 이는 눈가주름 개선 임상시험 효능을 확보한 해양바이오 소재이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신규 소재를 발굴하고,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와 코리아에서 매회 전시 홍보를 진행 중이며, 주요 해외 대리점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상위 10위 안 브랜드에 수출하는 등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유글레나 유래 베타글루칸 대량 생산 및 제품화를 위한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타글루칸은 항암 활성,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억제, 급성 간 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 상처치유, HIV 바이러스의 억제 등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화장품, 식품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함량과 추출 과정을 개선해 베타글루칸을 활용할 수 있는 공정 표준화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는 “해양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미세조류와 해조류 유래 펩타이드, 다당체의 효능을 가진 K뷰티 원료화를 이루겠다”며 “클린뷰티에 부합하는 제조 공정을 확립함으로써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해양 바이오산업 소재의 국산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봉엘에스,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나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