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4(목)
 
  • 기존 도로에서 1.6km 연장된 겸용도로 조성
  • 공항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사진1_자전거도로 합동 안전점검 단체사진.JPG<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신도시에서 하늘문화센터를 거쳐 삼목항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건설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4일 삼목교차로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에 앞서 자전거를 이용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해당 사업은 공항 내 자전거도로 연결성을 강화하여 공항종사자와 신도시 지역주민의 접근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도부터 추진되었으며, 올해 1.6km 구간이 완공 및 개통되었다.

 

이번에 신설된 도로는 하늘문화센터 진입로 종점에서 시작하여 삼목항까지 약 1.6km 연장된 구간으로,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 없이 함께 이용하며 이륜차(오토바이)의 진입은 금지된다.

 

기존에는 공항신도시에서 삼목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동로를 따라 우회해야했지만, 개통 이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우회없이 단축된 시간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종도의 어촌지역 삼목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오는 26일부터 신설 도로를 전면 개통하며, 향후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쾌적한 도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겸용도로 개통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인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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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신도시-삼목항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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