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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80회 식목일 행사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월아시아드선수촌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행사에는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산철쭉, 영산홍 등 7,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구민에게 반려 식물을 지급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아젤리아’와 ‘미니수국’ 2종의 나무를 나누어 주며 나무 심기의 필요성을 알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식목 행사를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녹색공간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조성하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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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80회 식목일 행사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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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국내 인증(KC, HACCP, NeP 등) 및 해외인증(CE, UL, FDA 등)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80%를 기업당 인증 분야에 따라 200~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4개 사의 중소기업이 국내·외 인증(KC, KS, UL 등) 획득지원을 받았다. 구는 인증획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증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각종 인증획득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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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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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1회 꿈영도 영어캠프 성황리 마무리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 도시 추진
-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9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꿈영도)에서 지역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꿈영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훌라 댄스 ▲비치백 만들기 ▲쉐이킹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원어민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구는 캠프가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 데 어린이와 학부모의 90% 이상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답했으며 95%의 어린이들이 다음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오늘 캠프 너무 재미있었다며 언제 또 하는지 물어봤어요”, “이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간이었다”며 “동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꿈영도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지역 내 어린이 영어 학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를 목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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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1회 꿈영도 영어캠프 성황리 마무리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 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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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방범용으로 활용해…구민 안전 강화
-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4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방범용으로도 활용한다.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영상 녹화 기능 없이 실시간 단속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96대의 주정차 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방범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평일 야간 및 휴일에도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녹화도 가능해져 방범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방범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 안전에 꼭 필요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 시설이 더욱 촘촘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미추홀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은 기존 3,034대에서 3,130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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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방범용으로 활용해…구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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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승학산 산불 취약지역 집중 점검…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강화
-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승학산을 찾아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격려하며, 산불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현재 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야간 산불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산불 감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산불 감시 드론단을 운영해 사각지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작은 실수도 큰 산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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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승학산 산불 취약지역 집중 점검…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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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12세 이하 2자녀 이상'으로 확대
-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표(자료=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 기준이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로 통합·확대됐다. 지금까지는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또는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로 규정돼 왔었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인 다자녀 가정의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자녀 가정' 혜택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정까지 확대한 바,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이었던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은 삭제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돌봄공백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육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12세 이하 자녀가 2명인 가정도 '다자녀 가정'으로 인정돼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시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대상 판정 시 12세 이하 자녀가 2명인 경우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으로 인정받는다. 이를 위해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선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이 보다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대상 중 두 자녀 이상인 가구는 이용요금(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돌봄 지원 통합정보시스템의 운영에 관한 업무 위탁기관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 시행규칙에 명시해 시스템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저출생 추세에 따라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가 감소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더 촘촘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기준을 완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정책수요를 살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개편해 돌봄 부담 완화로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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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12세 이하 2자녀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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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제주 '크루즈 준모항' 운영…일본-중국 찍고 귀항
- 5월 1일부터 중국 국영선사인 아도라크루즈의 '아도라 매직시티'호(13만5500t급)가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을 거점으로 상해∼제주∼일본~상해~제주를 잇는 크루즈 운항을 시작한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오는 5월부터 제주에서 탑승해 일본과 중국을 돌아본 후 제주로 다시 돌아오는 크루즈 관광이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탑승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6월에 발표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 추진 과제인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 선제적 육성'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은 크루즈가 기항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국내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와 해수부는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뒤 국내를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크루즈 모항·준모항 상품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지출을 국내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 설치, 세관·출입국 관리·검역(CIQ) 관계기관 사전협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출입국 절차를 개선하고 관광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크루즈 준모항은 제주 강정항에서 시범운영하며 앞으로 제주항 등 다른 국내 크루즈항으로도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항노선은 상해(모항)→제주(준모항)→일본(기항지)→상해(모항)→제주(준모항)이다. 한편, 문체부와 해수부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과 3월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을 전략적으로 교류했다. 이를 계기로 두 부처는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 공사 등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8개 권역별 특색 있는 해양관광 자원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상품화해 체류형 관광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8개 권역은 경기·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제주다. 자세한 사항은 크루즈 준모항 운항 주관 여행사가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www.cruise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크루즈를 비롯한 해양관광은 새로운 지역관광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관계부처,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기항지 관광 확대, 해양관광테마 선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크루즈 준모항 확대는 지역의 소비지출 증가와 우리나라 크루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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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제주 '크루즈 준모항' 운영…일본-중국 찍고 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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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1일,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속 기관과 시민 추천을 받은 16건의 적극 행정 사례 중 5건을 선정하여 이번 표창을 수여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산업재해 감소와 교육비용 절감을 실현한 ‘Wake up! Safe up!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통학로 문제를 해결한 ‘막힌 통학로를 확 뚫어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 기존 출판 시스템의 비용 부담을 줄인 ‘사서가 출판 기획자로 변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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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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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순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체육연구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 <박판순 인천시의원=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체육연구센터를 통해 인천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1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천시 체육진흥을 위한 인천체육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인천시 체육 책 및 연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무형 유산을 보존·전수하는 기본 사업과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육성하는 스포츠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가 없는 실정이라 정책 추진의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인천 체육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인천체육연구센터를 통해 인천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4월 4일 열릴 ‘인천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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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순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체육연구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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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화물차로 ‘교통체증’ 심각한 중구 서해대로 140번길
- <화물자동차들의 불법 주정차상태> 인천 중구 서해대로 140번길이 1년 365일 각종 화물자동차들의 불법 주정차가 방치되고 있다. 더욱이 도로 주변 불법 주차공간을 둘러싼 화물기사들의 갈등과 시비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물차에서 배출된 각종 쓰레기로 추정> 특히 화물차에서 배출된 각종 쓰레기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또 해당 도로는 가로등 미비 등 야간에 조도가 어두워 밤샘 주차된 화물차에 의한 차량간 추돌사고 우려가 있어, 자주 민원이 접수됐던 곳이다. 이에 관할 행정기관인 중구는 이전부터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불법주차 실태는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26일 서해대로 140번길 일대에서 중구와 인근 기업 임.직원들이 환경정비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3.8t의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의 대부분은 생활 쓰레기이며, 가정용 가구와 자동차용품, 화물차량 기사들이 배출한 인분 등 도심 한가운데 도로가 하나의 거대한 쓰레기 처리장으로 인식되고,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실제로 서해대로 140번길 일대의 입주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꾸준히 진행하고는 있으나, 화물차 불법주차가 근절되지 않는 한 도심 속 환경오염 및 교통사고 위험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요구된다. 중구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의 금지 위반’한 것이므로, 교통단속반실에서 현장에 나가 불법주정차구역이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 관계자는 “무단불법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폐기물의 투기금지’를 위반한 것”이며 “현장에 나가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는 그동안 환경공무관들의 인력이 한계가 있어 1년에 두 번가량 합동청소를 실시해 왔다. 이에 구 관계자는 “향후 매년 3회에 걸쳐 합동청소를 전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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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화물차로 ‘교통체증’ 심각한 중구 서해대로 140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