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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식품제조협회, 산불피해지역 성금 1,310만원 기탁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하여 서구식품제조협회(회장 임병석)로부터 성금 1,310만원 전달받았다. 성금 기부는 ▲서구식품제조협회(회장 임병석) 300만원 ▲선봉식품 500만원 ▲고원김치 100만원 ▲크레팜 100만원 ▲현대식품 50만원 ▲농우 50만원 ▲본가원 30만원 ▲백마골드식품 20만원 ▲신우에프엠 60만원 ▲대흥푸드 100만원 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임병석 서구식품제조협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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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미 관세 유예기간 기업 총력 지원…각국 동향 면밀 관찰"
<기획재정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추가 관세 90일 유예 발표와 관련해 "유예기간 동안 각국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미국과 협의해 가면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통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된 재정경제금융관들과 영상화의를 주재하고 "한동안은 상호관세의 충격이 일정 부분 줄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재경관들에게 "유예 기간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재경관들의 적시성 있는 정보 제공과 가감 없는 정책 제언이 중요하다"며 "현지 동향을 면밀히 관찰해 수시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 관세조치 관련 각국 대응현황과 우리 정치상황에 대한 주재국 반응을 논의했고, 미국·중국·일본·EU·프랑스·영국·스위스·러시아·아세안·태국·베트남·OECD 등 각국 재경관들은 주재국 동향을 보고했다. 재경관은 미국·중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돼 본부와 주재국 정부 간 경제·재정·금융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회의에서 재경관들은 각국의 다양한 대내·외 조치를 공유했다. 먼저, 대내적으로는 각국 정부가 관세조치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피해업종 자금지원, 상담창구 설치 등 지원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등 강경 대응과 일본, 베트남 등 협상 우선 입장 사이에서 국가별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헌법 절차에 따라 질서 있게 상황을 관리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해 각국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떠한 상황에서도 양자 간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경제 외교의 최일선에 있는 재경관들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신인도 사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한국의 경제·외교정책이 일관된 기조 하에 추진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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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상반기 내 민생경제 발목 잡는 걸림돌 규제 60건 손질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 주요 사례 (정보그림=국무조정실)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의 일환으로 재정·세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 더불어 규제혁신을 통한 상승 효과 극대화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 제조·건설업 그동안 외국인근로자(E-9)의 사업장 변경은 최초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이 소재한 권역 내에서만 가능했다. 이는 외국인근로자의 수도권 집중 방지 등을 위해 권역 내에서만 사업장 변경을 허용한 것이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은 제한되어 지방 소규모 사업장들의 인력난이 가중됐다. 이에 외국인근로자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비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권역간 이동을 허용해 비수도권 지역 사업장의 인력난을 완화한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 배정시 내국인 채용실적을 반영하는 고용허가 기준에서 내국인 채용실적 배점을 삭제하는 등 고용허가제 평가요건을 개선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아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현장경험이 풍부한 순수경력자의 중급 취득을 허용함으로써 인력 활용을 극대화해 현장 인력난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중급기술자의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 초급기술자는 충분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중급 승급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생활·전문서비스업 정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2020년에 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상·하 칸막이(복층구조) 구획을 허용했다. 다만 당시 상·하층의 높이는 각각 1.7m 이하로 제한한 바, 상가 실내 높이가 4~5m인 경우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해 추가 시공 등 부담이 발생했다. 이에 이용자 안전 등을 고려해 칸막이 공간 구획시 상·하층 높이 기준을 완화해 복층구조의 효율적 활용으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한편 기존에는 도시철도차량,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의 교통수단에 옥외광고를 허용했는데, 건설기계 중에는 덤프트럭만 유일했다. 반면 건설기계 중 덤프트럭과 유사하게 차체에 광고물을 부착할 수 있는 레미콘트럭과 굴착기 등은 옥외광고가 불가했던 바,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 상반기 중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틀 통해 도로운행을 위해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레미콘과 트럭지게차 등 9종의 건설기계도 옥외광고물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결과 건설기계 소유 자영업자의 광고비용 절감과 함께 홍보기회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출입·조달기업 식품의 표시는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잉크·각인 등을 사용해야 하고, 식품안전과 관련없는 예외적인 경우만 스티커 부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어로 인쇄된 수출용 식품은 수출계약 변경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할 수 없게 되더라도 스티커 부착이 불가능해 국내 기준을 충족했어도 활용 못하고 폐기했다. 이에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하지 못한 외국어표시 식품은 제조·가공·조리용, 급식용, 기부용, 행사용 등에 한해 한글표시사항 스티커표시를 허용해 국내 식품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공인인증 사업장(HACCP, KS 등 12종)은 중소기업 직접생산확인을 위한 현장심사를 면제한다. 이같은 절차 간소화로 연평균 10억 원이 지출되는 중소기업의 심사비용을 절감하고 직접생산확인 증명서 발급시간도 기존 14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 창업·인증기업 그동안 청년창업기업은 지자체 등과의 공공조달 계약시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범위까지만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조달 판로 개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년창업기업과 지방계약시 추정가격 5000만 원 이하 까지로 허용해 청년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확대를 통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청년창업자 우대조항을 신설해 청년창업기업의 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조기 안착도 지원한다. 한편 특허·실용신안 우선심사 신청시 출원인은 출원발명에 대한 자체 선행기술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나, 인력·자금여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우선심사 신청시 자체 선행기술조사 결과제출 요건을 삭제하도록 개선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기술 보호 및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 농·어업 기존에는 농업법인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유통·판매 등 농업과 관련된 경영 및 부대사업만 영위할 수 있었다. 때문에 농업법인의 부대사업 범위가 협소해 농업용 공장, 창고 등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로 생산한 잉여전력을 판매하고 싶어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업법인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력은 잉여전력에 한해 매출제한(총 매출액의 30%)을 두어 부대사업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한편 어선의 월선·피랍 방지 및 안전대책으로 서해 특정해역에서의 야간 조업을 통제함에 따라 어민의 권익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안전대책 보완(조업한계선 북방 경비 상시배치 등)을 통해 서해 특정해역 야간조업 통제를 전면 해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조업시간 증가에 따른 어획고는 연평균 약 850억 원 늘어나고 어업인의 조업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불합리한 관행과 낡은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서민 경제에 상당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민생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민생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들이 상반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이행점검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국민불편 해소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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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지원방안 조만간 발표…'반도체 특별법' 입법 속도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호관세에 대응해 반도체업계 수출애로 긴급대응, 투자 인센티브 강화, 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트라 '관세대응 119', 관세대응 바우처 등을 통해 관세·원산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규제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산업부는 10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합 반도체 기업, 팹리스 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등이 참석해 미 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미 행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했으며, 반도체에 대한 품목 관세 도입도 계획하고 있어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또한, 상호관세에 따른 IT 제품의 수요 위축으로 반도체 수출 여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는 "미국 내 생산에 한계가 있고 고부가 제품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높은 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우려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대미 협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야하고 세제·금융지원 강화,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 등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통상리스크에 대응해 수출애로 긴급대응, 투자 인센티브 강화, 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기업이 당면한 수출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코트라 '관세대응 119', 관세대응 바우처 등을 통해 관세·원산지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부품에 대한 비용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수요 창출을 위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국산 반도체 활용을 확대하고, 중동·동남아의 AI 데이터센터 등 수출활로 개척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무역관 등)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어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규제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한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 적용 완화를 검토하고, 유해화학물질 소량 취급시설 설치 검사 처리기한 단축 등의 규제개선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도 키운다. 이를 위해 '트리니티 팹' 운영법인을 상반기 중 설립해 팹 구축에 본격 착수하고 소부장 개발제품이 빠르게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더불어,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특화단지 전용 대규모 R&D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첨단산업 기술혁신융자 등 사업화 투자도 강화한다. 국내 AI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만큼 자동차·로봇·방산·IoT 등 4대 분야 중심으로 1조 원 규모의 온-디바이스(제품 탑재용) AI 반도체 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드림팀을 구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가 직면한 통상·공급망 리스크는 민·관이 온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이어나가는 한편,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 반도체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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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민간‧지자체 기술지원 확대, ‘환경 기술력 전국으로 확산 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지자체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침출수 배출허용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해 공사의 침출수 처리 운영 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지자체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남 당진, 전북 부안, 제주도 등이 공사 침출수처리장을 견학하고 기술지원을 받은 뒤 자체 시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방문한 지자체들은 침출수처리장의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는 물론,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 관리 방법, 수온 유지 방안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전 차원을 넘어 각 지자체 환경기초시설의 자립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공사는 악취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간이소각기 자동 개폐 및 모니터링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도입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폐기물을 매립한 후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모아 자동으로 소각하여 악취를 최소화하고 처리량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어, 특히 중소규모 지자체 매립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사의 기술지원은 일회성 자문을 넘어서, 대국민 기술정보 제공의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사는 그간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누리집과 공식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연구보고서와 기술사례집 등을 배포해 환경 기술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와 환경기초시설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공사 김재원 기술정보처장은 “지금까지 수도권매립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축적된 환경 운영 기술이 이제는 전국의 자원순환과 환경행정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로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해 공사의 기술을 널리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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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지원 나서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부부 중 1인이상 서초구민)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양재1동)와 카페 고고스(서초1동)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하여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카페 고고스는 평일 또는 주말, 점심과 저녁 예식이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말 서초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결혼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꺼이 동참해주신 두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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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식품제조협회, 산불피해지역 성금 1,310만원 기탁
-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하여 서구식품제조협회(회장 임병석)로부터 성금 1,310만원 전달받았다. 성금 기부는 ▲서구식품제조협회(회장 임병석) 300만원 ▲선봉식품 500만원 ▲고원김치 100만원 ▲크레팜 100만원 ▲현대식품 50만원 ▲농우 50만원 ▲본가원 30만원 ▲백마골드식품 20만원 ▲신우에프엠 60만원 ▲대흥푸드 100만원 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임병석 서구식품제조협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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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식품제조협회, 산불피해지역 성금 1,31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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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미 관세 유예기간 기업 총력 지원…각국 동향 면밀 관찰"
- <기획재정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추가 관세 90일 유예 발표와 관련해 "유예기간 동안 각국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미국과 협의해 가면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통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된 재정경제금융관들과 영상화의를 주재하고 "한동안은 상호관세의 충격이 일정 부분 줄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재경관들에게 "유예 기간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재경관들의 적시성 있는 정보 제공과 가감 없는 정책 제언이 중요하다"며 "현지 동향을 면밀히 관찰해 수시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 관세조치 관련 각국 대응현황과 우리 정치상황에 대한 주재국 반응을 논의했고, 미국·중국·일본·EU·프랑스·영국·스위스·러시아·아세안·태국·베트남·OECD 등 각국 재경관들은 주재국 동향을 보고했다. 재경관은 미국·중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돼 본부와 주재국 정부 간 경제·재정·금융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회의에서 재경관들은 각국의 다양한 대내·외 조치를 공유했다. 먼저, 대내적으로는 각국 정부가 관세조치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피해업종 자금지원, 상담창구 설치 등 지원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등 강경 대응과 일본, 베트남 등 협상 우선 입장 사이에서 국가별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헌법 절차에 따라 질서 있게 상황을 관리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해 각국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떠한 상황에서도 양자 간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경제 외교의 최일선에 있는 재경관들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신인도 사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한국의 경제·외교정책이 일관된 기조 하에 추진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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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미 관세 유예기간 기업 총력 지원…각국 동향 면밀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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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상반기 내 민생경제 발목 잡는 걸림돌 규제 60건 손질
-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 주요 사례 (정보그림=국무조정실)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의 일환으로 재정·세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 더불어 규제혁신을 통한 상승 효과 극대화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 제조·건설업 그동안 외국인근로자(E-9)의 사업장 변경은 최초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이 소재한 권역 내에서만 가능했다. 이는 외국인근로자의 수도권 집중 방지 등을 위해 권역 내에서만 사업장 변경을 허용한 것이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은 제한되어 지방 소규모 사업장들의 인력난이 가중됐다. 이에 외국인근로자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비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권역간 이동을 허용해 비수도권 지역 사업장의 인력난을 완화한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 배정시 내국인 채용실적을 반영하는 고용허가 기준에서 내국인 채용실적 배점을 삭제하는 등 고용허가제 평가요건을 개선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아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현장경험이 풍부한 순수경력자의 중급 취득을 허용함으로써 인력 활용을 극대화해 현장 인력난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중급기술자의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 초급기술자는 충분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중급 승급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생활·전문서비스업 정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2020년에 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상·하 칸막이(복층구조) 구획을 허용했다. 다만 당시 상·하층의 높이는 각각 1.7m 이하로 제한한 바, 상가 실내 높이가 4~5m인 경우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해 추가 시공 등 부담이 발생했다. 이에 이용자 안전 등을 고려해 칸막이 공간 구획시 상·하층 높이 기준을 완화해 복층구조의 효율적 활용으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한편 기존에는 도시철도차량,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의 교통수단에 옥외광고를 허용했는데, 건설기계 중에는 덤프트럭만 유일했다. 반면 건설기계 중 덤프트럭과 유사하게 차체에 광고물을 부착할 수 있는 레미콘트럭과 굴착기 등은 옥외광고가 불가했던 바,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 상반기 중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틀 통해 도로운행을 위해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레미콘과 트럭지게차 등 9종의 건설기계도 옥외광고물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결과 건설기계 소유 자영업자의 광고비용 절감과 함께 홍보기회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출입·조달기업 식품의 표시는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잉크·각인 등을 사용해야 하고, 식품안전과 관련없는 예외적인 경우만 스티커 부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어로 인쇄된 수출용 식품은 수출계약 변경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할 수 없게 되더라도 스티커 부착이 불가능해 국내 기준을 충족했어도 활용 못하고 폐기했다. 이에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하지 못한 외국어표시 식품은 제조·가공·조리용, 급식용, 기부용, 행사용 등에 한해 한글표시사항 스티커표시를 허용해 국내 식품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공인인증 사업장(HACCP, KS 등 12종)은 중소기업 직접생산확인을 위한 현장심사를 면제한다. 이같은 절차 간소화로 연평균 10억 원이 지출되는 중소기업의 심사비용을 절감하고 직접생산확인 증명서 발급시간도 기존 14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 창업·인증기업 그동안 청년창업기업은 지자체 등과의 공공조달 계약시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범위까지만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조달 판로 개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년창업기업과 지방계약시 추정가격 5000만 원 이하 까지로 허용해 청년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확대를 통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청년창업자 우대조항을 신설해 청년창업기업의 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조기 안착도 지원한다. 한편 특허·실용신안 우선심사 신청시 출원인은 출원발명에 대한 자체 선행기술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나, 인력·자금여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우선심사 신청시 자체 선행기술조사 결과제출 요건을 삭제하도록 개선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기술 보호 및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 농·어업 기존에는 농업법인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유통·판매 등 농업과 관련된 경영 및 부대사업만 영위할 수 있었다. 때문에 농업법인의 부대사업 범위가 협소해 농업용 공장, 창고 등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로 생산한 잉여전력을 판매하고 싶어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업법인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력은 잉여전력에 한해 매출제한(총 매출액의 30%)을 두어 부대사업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한편 어선의 월선·피랍 방지 및 안전대책으로 서해 특정해역에서의 야간 조업을 통제함에 따라 어민의 권익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안전대책 보완(조업한계선 북방 경비 상시배치 등)을 통해 서해 특정해역 야간조업 통제를 전면 해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조업시간 증가에 따른 어획고는 연평균 약 850억 원 늘어나고 어업인의 조업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불합리한 관행과 낡은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서민 경제에 상당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민생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민생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들이 상반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이행점검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국민불편 해소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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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상반기 내 민생경제 발목 잡는 걸림돌 규제 60건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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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지원방안 조만간 발표…'반도체 특별법' 입법 속도
-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호관세에 대응해 반도체업계 수출애로 긴급대응, 투자 인센티브 강화, 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트라 '관세대응 119', 관세대응 바우처 등을 통해 관세·원산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규제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산업부는 10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합 반도체 기업, 팹리스 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등이 참석해 미 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미 행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했으며, 반도체에 대한 품목 관세 도입도 계획하고 있어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또한, 상호관세에 따른 IT 제품의 수요 위축으로 반도체 수출 여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는 "미국 내 생산에 한계가 있고 고부가 제품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높은 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우려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대미 협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야하고 세제·금융지원 강화,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 등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통상리스크에 대응해 수출애로 긴급대응, 투자 인센티브 강화, 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기업이 당면한 수출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코트라 '관세대응 119', 관세대응 바우처 등을 통해 관세·원산지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부품에 대한 비용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수요 창출을 위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국산 반도체 활용을 확대하고, 중동·동남아의 AI 데이터센터 등 수출활로 개척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무역관 등)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어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규제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한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 적용 완화를 검토하고, 유해화학물질 소량 취급시설 설치 검사 처리기한 단축 등의 규제개선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도 키운다. 이를 위해 '트리니티 팹' 운영법인을 상반기 중 설립해 팹 구축에 본격 착수하고 소부장 개발제품이 빠르게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더불어,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특화단지 전용 대규모 R&D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첨단산업 기술혁신융자 등 사업화 투자도 강화한다. 국내 AI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만큼 자동차·로봇·방산·IoT 등 4대 분야 중심으로 1조 원 규모의 온-디바이스(제품 탑재용) AI 반도체 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드림팀을 구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가 직면한 통상·공급망 리스크는 민·관이 온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이어나가는 한편,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 반도체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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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지원방안 조만간 발표…'반도체 특별법' 입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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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민간‧지자체 기술지원 확대, ‘환경 기술력 전국으로 확산 중’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지자체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침출수 배출허용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해 공사의 침출수 처리 운영 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지자체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남 당진, 전북 부안, 제주도 등이 공사 침출수처리장을 견학하고 기술지원을 받은 뒤 자체 시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방문한 지자체들은 침출수처리장의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는 물론,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 관리 방법, 수온 유지 방안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전 차원을 넘어 각 지자체 환경기초시설의 자립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공사는 악취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간이소각기 자동 개폐 및 모니터링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도입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폐기물을 매립한 후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모아 자동으로 소각하여 악취를 최소화하고 처리량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어, 특히 중소규모 지자체 매립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사의 기술지원은 일회성 자문을 넘어서, 대국민 기술정보 제공의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사는 그간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누리집과 공식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연구보고서와 기술사례집 등을 배포해 환경 기술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와 환경기초시설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공사 김재원 기술정보처장은 “지금까지 수도권매립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축적된 환경 운영 기술이 이제는 전국의 자원순환과 환경행정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로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해 공사의 기술을 널리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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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민간‧지자체 기술지원 확대, ‘환경 기술력 전국으로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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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지원 나서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부부 중 1인이상 서초구민)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양재1동)와 카페 고고스(서초1동)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하여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카페 고고스는 평일 또는 주말, 점심과 저녁 예식이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말 서초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결혼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꺼이 동참해주신 두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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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온라인 그루밍 등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홍보 영상 선보여
-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이하 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법률 지원 ▲치료비 지원 ▲특화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상담부터 피해 회복까지 원스톱 통합지원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2021년 6월 14일 인천광역시가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오는 4월 6일 목요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통합지원 홍보를 위해 센터 공식 영상 「다온이의 하루」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 홍보 영상은 특히 10대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 신뢰를 제고하여 시청 접근성을 높이고 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및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전반부는 최근 10대를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 그루밍 수법을 공유하여 시청자에게 행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를 포함하였다. 영상 전반에서 디지털 성범죄는 회복할 수 있는 피해이므로 피해 상황은 스스로 터트릴 수 있는 투명한 ‘풍선’으로 표현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표현하거나 특정 가해자를 악마화하는 등의 표현은 지양하였다. 또한, 주인공 캐릭터는 스스로 적절한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동적 캐릭터로 설정하여 피해 상황으로 묘사된 ‘풍선’을 스스로 터트리는 것을 ‘피해회복’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피해를 경험하였지만, 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고 센터의 지원과 함께 이내 내담자가 임파워먼트(empowerment) 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후반부에는 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법률 지원, 치료비 지원, 치유프로그램 등 상세 지원을 시연하여 센터 지원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였다. 특히 실제 상담 공간과 진행되는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영상을 통해 센터 지원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피해 이후에도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센터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센터의 지원 이후 밝은 표정을 강조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홍보 영상은 현재 운영 중인 센터의 원스톱 통합 지원을 시각화하여 센터의 지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센터 직원들이 함께 영상에 출연해 센터에 대한 신뢰 강화 및 홍보에 힘을 보탰다. 센터 공식 영상은 2023년 4월 6일 목요일 오전 9시에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 첫 공개되며, 향후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유튜브에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검색하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10대 피해자가 증가함에 따라, 10대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피해지원으로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경찰청, 인천교육청, 여성폭력기관 등 피해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며, 보다 근본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인식 개선 및 대응·지원을 위한 센터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치료비 지원, 치유프로그램 중 피해자가 원하는 지원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전화상담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저녁 시간에만 상담이 가능한 피해자를 위해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상담을 별도 운영한다. 센터 상담 전화(032-517-5170) 또는 상담 게시판(onestop5170.kr)으로 피해 상담 후 신속·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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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온라인 그루밍 등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홍보 영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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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경찰청, 안전도시 인천 이미지 홍보 협업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인천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천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인천이라는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인천을 불안한 도시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역별 안전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출해 공표하는‘지역안전지수’중 범죄와 교통사고, 화재분야의 안전지수는 각각 2등급으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발생 기준 인구 천 명당 범죄발생 건수*, 인구 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주요범죄 검거율*** 등 인천의 범죄·교통사고와 관련된 치안지표 또한 다른 특·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청에서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 인식을 묻는‘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인천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특히 범죄와 관련해서는 실제 안전도와 시민들의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장기적으로 인천의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지역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도시 이미지 홍보에 협업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각 기관이 가진 기반시설(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인천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생겨난 오해로 시민들의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인천의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한마음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실제 인천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조성돼 있고, 인천경찰의 치안역량 또한 매우 우수하다”며 “이제는 우리 인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안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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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경찰청, 안전도시 인천 이미지 홍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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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산업진흥협회와 인천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 및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 특화 전자조달시스템 ‘S2B’에서 인천광역시 내 지역 업체의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기관에 S2B를 활용한 지역 업체 물품 우선 구매를 독려하고,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산업진흥협회는 인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S2B 등록 안내와 가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S2B를 통해 지역 업체의 물품이 우선적으로 판매돼 인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과거에도 S2B의 이용 활성화와 교육 조달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3개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언론연락처: 한국교직원공제회 홍보소통부 김인성 대리 02-767-010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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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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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패 현판식 개최
-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은 15일 본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박혜영 이사장과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영진 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서와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총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사전 서류심사와 4일간의 현장 조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2023년 1월 18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며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고 지역에 공헌하며, 평생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개원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총 250개 병상과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내시경센터 △로봇 인공관절센터 등 전문센터를 갖추고, 전인적이며 환자 중심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과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진료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비뇨의학과를 신설했고, 어린이 성장을 전문으로 돕는 ‘바른 성장클리닉’을 개설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언론연락처: 힘찬병원 홍보대행 피스토리 김영은 이사 02-566-267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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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패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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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인천시가 돕습니다
-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3.6%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시가 인천스마트쉼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코로나19 시기를 지나오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천스마트쉼센터 무료 상담 서비스를 통한 예방 및 해소를 제안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활동이 되고, 이용조절력이 감소하여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만3세~69세) 중 23.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과의존 위험군은 지난 5년(2019년 20%, 2020년 23.3%, 2021년 24.2%)대비 처음으로 0.6%p감소했지만 청소년은 매년(2020년 30.8%, 2021년 31.3%, 2022년 34.9%)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본인의 스마트폰 과다이용과 우리사회의 과의존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추홀구 도화동에 인천스마트쉼센터(JST제물포스마트타운 12층)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인천스마트쉼센터에는 전문상담사 3명이 상주하면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캠페인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 이후 유아·청소년·성인 등 26만8,982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586명이 가정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서비스는 전화·온라인·센터 내방(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및 가정방문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인천시 중독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중독 유관기관들의 모임인 ‘인천중독대응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기관간 유기적 연계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재 인천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인터넷 게임중독으로 내방상담을 신청하여 8~9개월간 꾸준한 상담 치료 및 조언을 통해 과의존을 극복하고, 취업도 성공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해준 한 사례자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사례가 상담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이나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개인은 인천스마트쉼센터(032-725-3234) 또는 대표번호(1599-0075)에 문의하면 전문가의 진단 및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apc.or.kr)에 접속하면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방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인천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 방법을 청소년을 비롯한 전 시민에게 적극 알려 스마트폰이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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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인천시가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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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660nm(나노미터)의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IGHTFAIR International 2018 조명박람회에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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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월 22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는 2002년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여 관광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아세안+3: 1997년 아세안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이 초청받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이후 정치, 경제, 외무,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장관회의 연례 개최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경제규모 약 3,000조 원, 세계 7위의 아세안과 관광분야 협력 논의 아세안 지역 내 인구는 약 6억 2200만 명으로 유럽연합(5억여 명)보다 많고, 경제규모는 약 2조 6천억 달러(3000조 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아세안 관광객은 약 150만 명이고, 아세안 국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12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가지 영역에서의 공동체를 목표로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출범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동력 공동체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참석은 더욱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15차 회의에서 필리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5년 동안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간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시켜 동아시아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김종 제2차관은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국가 여유국 우원세 부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한중 양국 간 관광공사 사무소 확충 등 중국 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부문에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월 23일(토)에는 필리핀 태권도 협회장과 필리핀 농구연맹 총재와도 면담하였다. 특히 농구가 필리핀의 국기일 정도로 농구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리그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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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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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시작
-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17일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려 꼭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Oreo)’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Q 시리즈, 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에 대한 편의기능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진행해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상무는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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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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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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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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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 삼성전자가 미국의 대형 의료 유통업체인 ‘헨리 샤인’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은 반려동물 산업이 63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1932년 설립되어 85년의 역사를 지닌 ‘헨리 샤인’은 전세계 동물 헬스케어 분야 최대 유통사로(2015년 매출 106억불), 전세계 33개국에서 다양한 의료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2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수의학회(North American Veterinary Community)’에서 동물용 혈액검사기(체외진단기) ‘PT10V’를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학회에서 북미수의학회는 삼성 ‘PT10V’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며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제품(Must See 5)’ 중 하나로 선정했다. ‘PT10V’는 간과 신장 기능, 대사질환 등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삼성만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동급과 비교해 1/3 수준의 소형이고 빠른 검사 시간과 간소화된 절차 등이 특징이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C·A·R·E’한다는 의미로 제품의 소형화(Compact), IT 접근성(Accessibility), 신뢰성(Reliability), 사용 편의성(Easy-to-use)을 고루 갖췄다. 특히 오랜 기간 연구되고 있지만 세밀하고 정교한 기술력이 요구되어 상용화가 힘들었던 미세 유체 기술을 삼성이 보유한 첨단 자동화 제조기술과 공정 관리 기법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비와 카트리지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만 혈액 한 방울의 소량(70μl) 샘플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에 많은 양의 채혈이 요구되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기피해온 부분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PT10V’는 검사 결과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수의사에게 손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결성과 호환성을 강화했다. 동물의 체외 진단 검사를 제공하는 대형 수탁 기관을 다수 운영하는 ‘에토스(Ethos)’사의 성능 평가 총책임자인 앤드류 로어 박사는 “‘PT10V’가 현장 진단용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결과값이 실험실 기준 장비와 잘 일치되는 우수함을 보였다”며, “100여 가지 이상의 연속 검사 과정에서도 오류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일관되게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헨리 샤인 애니멀 헬스의 피터 메카시 사장은 “헨리 샤인이 동물용 시장의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삼성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PT10V’가 진료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PT10V’ 미국 출시를 계기로 검사 항목 범위를 더 넓히고, 혁신적인 면역·혈구 검사 장비를 추가 개발해 체외진단기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초음파진단기기와 같은 영상진단기기에서도 혁신적인 동물용 제품을 추가해 동물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PT10V’가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반려동물이 가족 일원으로 인식되면서 이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진단하는 니즈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삼성의 앞선 기술력을 접목하여 다양한 의료진단기기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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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