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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윤기 iH 신임 사장, 주요 사업 현장 방문
- iH(인천도시공사)는 4월 7일, 류윤기 신임사장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류윤기 사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검단 신도시, 검암 플라시아, 미단시티 등 iH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우선적으로 방문했다. 이 날 류 사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했다. 또한 사업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iH가 안전분야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iH 류윤기 사장은“현장의 목소리가 곧 시민의 기대이며 사업의 완성도는 현장에서 비롯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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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윤기 iH 신임 사장, 주요 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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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항공사진 전면 공개...하늘에서 인천을 한눈에 보다
- <‘인천광역시 지도포털’메인 화면=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이나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의‘항공사진 받기’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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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항공사진 전면 공개...하늘에서 인천을 한눈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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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100조 원 규모 '시장안정프로그램' 준비·집행에 만전
- <금융위원회 페이스북 소식그림> 금융당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그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직접 영향을 받는 수출기업은 물론, 협력업체들의 경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돼 현장에서 거래 기업들의 상황과 영향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한 자금공급과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금융당국도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힘쓰고, 기존에 발표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은 당초 계획과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신뢰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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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100조 원 규모 '시장안정프로그램' 준비·집행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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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내 근로자 숙소·무더위 쉼터 등 설치 가능해진다
-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 (정보그림=농림축산식품부) 앞으로 농업진흥지역 내에 근로자 숙소와 무더위·한파 쉼터 설치가 가능해지고, 주요시설의 면적제한도 완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 시설과 면적을 확대하는 등 농지규제를 완화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5월1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 등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무더위·한파 쉼터의 설치가 가능해지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현장의 고용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요구에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이어서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의 부지 내에서 시설면적의 20%까지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폭염,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지역에 무더위·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다.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도 완화한다. 이에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과 관광농원은 3㏊ 미만까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2㏊ 미만까지 설치할 수 있다.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구역 등 농지전용 권한이 지자체에 위임되는 지역·지구에 농촌특화지구를 추가한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특화지구는 농촌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거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의 기능을 재생·증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구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구 내 필요시설과 입지를 위한 농지전용의 지자체 자율성이 확대돼 인구소멸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지 임대차와 위탁경영 등의 예외를 허용하는 농지이용증진사업 시행자의 요건을 완화해 농업경영의 규모화를 도모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단체 구성 농업인 수를 10명에서 5명으로 축소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개선한다. 이를 바탕으로 농지이용증진사업이 활성화되어 농지의 탄력적·효율적 이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진흥지역 지정·변경·해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농업진흥지역 도면과 변경 토지조서 등 자료를 농업진흥지역시스템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진흥지역의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농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비 영농환경 개선 및 농촌 공간의 체계적 개발 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농지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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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내 근로자 숙소·무더위 쉼터 등 설치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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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만여 건 뉴스, '빅카이즈 AI'에 맡기면 요약·분석 무료
- 뉴스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 누리집 접속 화면(자료=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지난달 24일 국내 최대 뉴스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www.bigkinds.or.kr)'를 인공지능 기반 뉴스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 2016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 국내 1억 건 이상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뉴스 원문을 검색하고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 메일로 받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만 192만 명이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는 등 뉴스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빅카인즈 에이아이(AI) 서비스를 시작해 1년 동안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이 단순한 뉴스 검색 서비스를 넘어 뉴스 요약부터 파일 분석, '꼬리 질문(멀티턴)' 대화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분야별로 '오늘의 이슈'를 확인하고 다양한 언론사의 시각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해 뉴스 탐색의 깊이와 폭을 한층 넓혔다. '오늘의 이슈'는 날마다 104개 언론사에서 수집된 1만여 건의 뉴스 기사를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분류하고 핵심 현안을 선별해 빅카인즈 AI가 요약해 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뉴스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날마다 뉴스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언론사 선택형 답변' 기능으로 사용자는 원하는 언론사의 시각이 반영된 인공지능 답변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언론사별 관점을 비교하고 뉴스 문해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외의 자료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가 한글(HWP), 피디에프(PDF) 등 문서 파일을 등록하면 빅카인즈 AI가 그 내용을 분석하고 이용자와 분석 결과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제 보도자료, 보고서 등 다양한 문서를 빅카인즈를 이용하면 무료로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질문의 맥락을 이어 연속적으로 대화하는 '꼬리 질문(멀티턴)' 대화 기능을 도입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뉴스를 분석해 준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개편은 빅카인즈가 인공지능 기반의 뉴스 분석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앞으로 언론인과 연구자 등 모든 국민이 뉴스를 더욱 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빅카인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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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만여 건 뉴스, '빅카이즈 AI'에 맡기면 요약·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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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 간담회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유관 단체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과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총 10개 주요 단체의 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단체와 시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참석자 자유 토론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각 단체는 “새롭게 출범하는 구에서도 안정적인 단체 운영과 원활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유관 단체 조직 구성 및 지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각 단체가 대부분 자비를 들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단체 운영비 및 회의비 등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꾸준한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행․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현장을 지키는 단체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의 체계적 운영 지원과 예산 반영에 대한 건의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시의회는 지역 단체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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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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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미래산업 포럼’개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이하 인천과총)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화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임황용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는 제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희선 ㈜가현에프라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생산공정에서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 방안을, 황보율 ㈜위우 대표는 다수 인공지능 협업 기반의 공정 혁신형 자율제조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인천 제조 인공지능(AI) 거점센터’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패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인천을 중심으로 한 제조 인공지능(AI) 확산 전략과 미래 제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 제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제조업 간 융합을 촉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지역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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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미래산업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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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재외동포청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8일 인천 송도동 재외동포청에서 수출 활성화와 식품영토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 판로 확대 지원 ▲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에 비즈니스 자문과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aT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다. 현장에서 재외동포 기업인을 대상으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신규 거래도 알선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700만 이사의 재외동포를 바탕으로 180개국 이상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의 교민 지원을 넘어 문화·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a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교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우리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는 재외동포는 K-푸드 확산의 든든한 가교”라며, “재외동포청과 협력을 토대로 K-푸드 수출을 더욱 활성화해 대한민국의 식품영토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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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재외동포청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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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취임
-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제12대 신임사장으로 최정규 사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규 신임사장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정규 신임사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고,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고자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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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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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아펜젤러선교길 현판식...“아펜젤러의 고귀한 뜻 기억할 것”
- <중구청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인천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역사적 첫걸음을 기념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3월 1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항동1가 5-36번지)’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지 약 1.8km 구간이 해당한다. 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그가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 기독교사의 첫 씨앗을 뿌렸다는 점, 활발한 교육사업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과 근대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기리고자 했다. 무엇보다 아펜젤러는 인천 중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곳이 바로 중구이고, 실제로 그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인천내리교회가 중구 내동에 소재해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40년 전 아펜젤러 선교사의 노력은 한국 기독교의 발전과 민족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됐다”라며 “1885아펜젤러선교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그의 헌신과 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명예도로명은 제물포항에서 시작된 아펠젤러 선교사의 첫 발자취와 한국 교회의 어머니인 내리교회를 연결함으로써, 대한민국 기독교의 태동지가 바로 인천 중구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순례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그리고 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동안 지정할 수 있는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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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아펜젤러선교길 현판식...“아펜젤러의 고귀한 뜻 기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