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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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북부경찰서, 대학생 고민상담소 ‘폴-리스너’ 운영
    <남양주 북부경찰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5월 9일,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경학(警·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생 대상 맞춤형 방문상담 프로그램 ‘폴-리스너(POL-Listener)’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폴-리스너’는 POLICE(경찰)와 LISTENER(경청자)의 합성어로, 경찰이 대학생의 고민을 경청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마약류 이용,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대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범죄와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에는 약 1,000여 명의 대학생이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이 중 280명이 직접 상담에 참여했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마약 탐지 키트가 제공되었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민원 및 진로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상담소 운영 후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순찰대’와 함께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이 이어졌다. ‘Global 안전순찰대’는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위촉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조직으로, 이날 활동은 성범죄 예방과 캠퍼스 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경학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임실기 서장은 “지속적인 경학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소함으로써,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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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소방기관 사칭 ‘대리구매’ 사기 기승… 인천소방본부, 시민·소상공인에 주의 당부
    <인천소방본부 제공> 【뉴스탑10=강숙영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방화복 대리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송도소방서 소속 A씨의 실제 명함이 도용된 사건이 지난 7일 발생했다. 사기범은 블라인드 제작업체 3곳에 연락해 창문 블라인드 제작을 의뢰한 뒤, 동시에 방화복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수법을 썼다. 그러나 해당 업체들은 블라인드 실측을 위해 직접 송도소방서를 방문했고,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기임을 확인하면서 금전적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민간업체에 대리구매나 문자 결제 요청을 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인천소방본부,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사기 수법이 확산되지 않도록 유사 사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및 시민 대상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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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연수동 노상 강도 외국인 4명 구속…가상화폐 현금화 노렸다
    <인천경찰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박상진)는 4월 26일 인천 연수동 노상에서 1억 5천만 원을 강취한 외국인 피의자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5월 5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구속된 피의자들은 러시아 국적의 남성 A(30대), B, C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여성 D로, 이들은 국내에 반입된 가상화폐가 현금화돼 전달되는 사실을 미리 파악한 뒤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에 앞서 추적을 피하려고 대포차를 미리 준비했으며, 범행 직후 인적이 드문 영종도 노상에 차량을 버리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직후 범행 차량이 유기된 장소 등을 중심으로 동선을 추적해 피의자들 간 공모관계를 밝혀냈으며, 6일 만에 피의자 4명을 모두 검거했다. 한편, 범행 직후 해외로 도주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남성 공범 E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가상화폐가 국내에서 어떤 경로로 현금화돼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도주 중인 E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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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안전띠 미착용 시 뒷좌석 사망률 9배↑…경찰청, 단속 강화
    안전띠 착용 중점 홍보 사항(자료=경찰청)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약 2.7배 커지며, 특히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은 16배이며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험한 시속 48km/h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때의 상황을 인용하며,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경우 60km/h 이하의 속도에서도 교통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경찰청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를 정하고, 홍보와 단속 등을 전개 안전띠 착용과 관련해 교통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띠 단속도 강화할 예정인 바, 모든 도로에서 무차별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안전띠 단속구간 724개소를 선정해 단속하기로 했다. 교통안전에 커다란 '빨간불'이지만 사회적으로 잘 느끼지 못해 누구나 인식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동차 탑승 시 안전띠 착용이 이른바 '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차에 타면 안전띠를 매는 것이 필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고속주행이 일반적인 고속도로와는 달리 저속으로 주행하는 도로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경우 저속에서 연석 충돌과 같은 가벼운 접촉 사고에도 몸의 자세가 틀어져 운전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잇달아 축대벽이나 전신주 같은 시설에 충돌하게 돼 심각한 피해를 낳게 된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가해행위가 아니므로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지만, 운전자나 승차자 가운데 안전띠나 안전모를 하지 않은 것과 연관된 사망자는 5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경찰청은 차에 타면 안전띠를 먼저 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띠 착용 습관의 중요성 ▲뒷좌석 미착용 위험성 ▲영업용 운전자의 부적절한 착용 등 '안전띠 사각지대' 홍보 주제를 선정해 안전띠 착용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홍보 가로막도 게시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띠를 착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 지점에도 가로막을 설치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통행하는 일반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책적으로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띠 미착용 사고 때 과실 비율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띠 착용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90년대 초 본격적으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경찰을 포함한 대대적인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바 있다"며 "인구 2명당 1대 수준으로 국민 자동차 보유가 늘어난 이 시점에 성숙한 교통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전환점을 다시 한번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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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남양주북부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아동학대·실종 예방 홍보부스 운영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 진접에 위치한 어린이비전센터(라바파크)에서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안전드림앱’ 설치 안내를 통해 실종 예방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한 보호 방안도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OX퀴즈, 경찰복 체험, 순찰차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특히 이번 행사는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실종 및 학대 예방 실천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권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놀이시설을 찾았는데, 지문 등록도 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즐거운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실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실종 예방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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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5-05-05
  • 남양주북부경찰서, 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개최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5월 2일 경복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실기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 안정근 국제교육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와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총 14개국 출신 유학생 40명에게 순찰대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경복대 『Global 안전 순찰대』는 러시아(8명), 이란(3명), 카자흐스탄(6명), 우즈베키스탄(5명), 타지키스탄(3명), 튀르키예(3명), 키르기스스탄(2명), 콜롬비아(2명), 인도(2명), 동티모르(1명), 아제르바이잔(1명), 아르메니아(1명), 파라과이(1명), 파키스탄(1명)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캠퍼스와 통학로(진접역) 주변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 시간대 및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캠퍼스 기숙사, 도서관, 상가, 유학생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게 된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임실기 서장은 “경복대학교는 유아교육학과, 간호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여학생 비중이 높은 학과가 개설되어 전체 재학생 중 여학생이 72%(여 4,919명, 남 1,938명)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인근 지역은 창고 및 공장이 밀집되어 있고 도시 정비가 미흡해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여성 대상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이러한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경찰과 학교가 함께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Global 안전 순찰대』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순찰대는 지역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합동 순찰 및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신고·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주변 어두운 골목길 개선, 방범 시설 점검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내국인 학생들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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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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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경찰의 날 기념해‘모범경찰공무원’표창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제79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기념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수행을 한 부평경찰서 양성남 경정, 인천경찰청 소속 이준휘 경감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강력범 검거, 신속한 신고 처리 등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경찰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더욱 강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감소한 유일한 도시로, 경찰의 지속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0월 11일 일선 현장업무를 전담할 친환경 전기차 6대를 경찰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그동안 개인 차량을 이용해 현장 조사를 수행하던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와 경찰은 올해 6월 정신과적 응급신고에 24시간 대응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자타해 위험이 높은 환자를 보호하며 동반 자살 시도자의 생명을 구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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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10-14
  • 인천소방본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TF 결과 발표
    <‘24.9.2일 미추홀구 학익SK뷰 아파트 핫 스모크테스트 실험 실시=인천소방본부 제공 >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8월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8.12일부터 2개월간‘화재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확대 요인으로 지하주차장의 낮은 층고에 따른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천장배관 가연성 내장재의 화재 취약성, 아파트 관계인의 소방시설 임의차단 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선제적 화재대응에 필요한 장비, 교육, 진압전술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 대책을 수립했음을 전했다. 주요대책으로는 저상소방차, 궤도형 배연로봇, 연기차단커튼 등 지하층 화재진압에 적응성 있는 소방장비 4종 167점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보강한다. 이와 함께 해당 장비를 활용한 지하층 화재 진압전술 가이드를 마련하고 지하 대공간 화재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배연전술 운용과 소방시설 미작동에 대비한 화재진압능력 배양 훈련을 병행한다. 화재발생 시에는 신속한 화재현장 특성 파악과 효과적 배연전술을 적용토록 전문화된 배연전술가를 양성 도입예정이다. 또한, 입주민 피난안전대책 강화를 위한‘QR코드 아파트 맞춤형 피난 안내도’제작과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가이드에 따른‘대피 2.0’ 안내방송 비상방송설비 멘트 교체 추진 등 대피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대피 방법을 안내하여 화재상황 정보전달 부족으로 인한 혼란 야기 및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그 외, 인천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건의로 인천광역시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기준 일부개정사항 중 전기차 충전구역이 배치된 층의 차로는 소방차량(소형펌프차 이상)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유효 높이를 3.0m 이상 확보하고, 스프링클러 배관을 제외한 주요 설비 및 배관은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를 우회토록 권장하며 지하주차장 하부 보강트레이 및 보호패널 설치와 노출배관설비의 화재성능기준 상향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자 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이번 지하주차장 화재안전대책을 통하여 선제적인 화재대응과 예방추진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폭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천소방본부는 시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 개발을 추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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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현장 지원 차량 전달식 개최
    <인천시 제공=지원 차량 디자인>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는 10월 11일 인천경찰청에서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6대를 일선 경찰서 등에 전달하는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더 안전한 인천’이라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행안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도형 인천경찰청장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 및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그동안 인천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순찰 등의 현장 대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용 공용차량의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약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6대를 임차 방식으로 인천경찰청과 4개 경찰서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차량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부서와 교통사고 다발 지점 순찰 및 교통 민원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경찰서 교통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에는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 곁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랩핑 디자인을 적용해 자치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자치경찰의 역할과 존재감을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장 출동 시 개인 차량을 사용해야 했던 경찰관들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자치경찰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임실기 정책과장은 “내년도 예산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머지 9대의 차량도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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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가을철 산악사고 몰려…소방청 “지정 등산로 이용 등 필수”
    <소방청 페이스북 소식그림> 단풍 구경 등으로 산을 많이 찾게 되는 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 안전 수칙 준수가 특별히 요구된다. 소방청은 7일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 때 안전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3만 3236건이며 구조 인원은 2021년 8348명, 2022년 8706명, 지난해 8113명으로 연평균 8389명에 이른다. 월별로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전체 출동 건수의 25%가 집중됐으며, 지난해 원인(유형)별로는 실족 및 추락 3186건, 길 잃음 2842건, 개인 질환 1075건, 야생식물 섭취 119건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산악사고의 경우 지형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한 출동 및 이송이 어려워 소방헬기가 중요한 역할을 해 전국 32대의 소방헬기는 긴급 출동 태세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산행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 및 산악위치표지판, 익숙한 지형지물을 확인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출동을 기다리는 동안 간이구조 구급함에 비치된 비상 의약품으로 응급처치 후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기상정보 확인 및 나 홀로 산행 자제 ▲개인의 체력과 당일 컨디션 고려하여 등산코스 정할 것 ▲일찍 산행을 시작하고 해지기 전 하산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큰 온도 차에 대비한 가벼운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음주 산행 금지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재운 소방청 구조과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일몰 전에는 하산할 수 있도록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이 중요하다”며 “특히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거나 음주 후 산행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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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10-08
  •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4년도‘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등 주요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3,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의 5종목 소방기술분야와 400계주, 족구, 소방볼링의 3종목 화합분야에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용소방대에 대하여 인천시장 우승기 및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소방기술분야 각 종목별 1위 팀에게는 2025년도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이번 개회식에서 2024년 전국의용소방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7명의 대원은 그들의 역량과 노력으로‘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지역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대응능력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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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10-07
  • 인천자치경찰,“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다!
    <인천시 제공>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6일 ‘2024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13,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의 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회는 대회 현장에서 자치경찰의 역할과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임실기 정책과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며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도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10-07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전략적 홍보로 자치경찰제 시민 공감대 높인다
    <인천시 제공>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인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치안에 대하여 국가와 함께 책임을 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전국의 자치경찰위원회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한진호 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2024.7.16.)되면서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도개선과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OBS 방송을 통해 10월 한 달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며, 포스터는 인천시 대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꼬미’, ‘에이니’를 활용해 따뜻하고 친근한 인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주요 역사 근처 버스정류장, 인천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이 치안 문제를 경찰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10-07
  • 경찰청, 연인 휴대전화 잠시 빼앗아도 재물은닉죄 적용 검토
    <교제폭력 상황별 경찰조치 방안 요약(자료=경찰청)> 경찰청은 24일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18개 시도청과 259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 수사 책임자 등 305명이 참석해 전국 여성·청소년 범죄 수사 간담회를 개최해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제폭력 사건과 이미지합성기술(딥페이크) 성범죄의 급속한 확산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새롭게 공유한 ‘교제폭력 주요 상황별 경찰 조치 방안’은 연인 간 말다툼 중 일방이 휴대전화를 잠시라도 빼앗은 경우 형법상 재물은닉죄 법률 적용을 검토하는 등 경찰관이 직면할 수 있는 구체적 상황을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지침은 연인 간 단순 말다툼이나 폭력 발생 때 경찰의 적극적 개입 가능성을 검토한 자료로, 교제폭력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수사 때 유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피해자 보호의 하나인 ‘잊혀질 권리’ 차원에서 사회관계망(SNS) 대상 게시물 삭제·차단,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 활용 등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학대 등 관계성 범죄 전반에 대한 반복·중첩적 사례 관리를 통한 재발 방지 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여성·청소년 범죄 수사 책임자들 간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정책을 찾아내 서로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엄정 수사 및 실효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09-25
  • 경찰청 2025년도 예산안 13조 5,364억 원 편성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 및 안보・대테러 역량 강화에도 투자 세부 내용(자료=경찰청)> 경찰청은 2025년도 경찰청 예산을 2024년도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주요사업비는 2024년도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으로, 중점 투자 과제별 주요 내용을 크게 세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과 예방적 경찰 활동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 및 안보・대테러 역량 강화에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물리력 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신형장비를 보급하여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는 한편, 수사의 신속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경찰청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향후 국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경찰청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내년부터 수사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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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09-20
  •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추석 명절 대비 대형판매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12일 오후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간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하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현지 방문 화재안전 컨설팅 통한 시설물 화재 예방 당부 ▲관계인 면담 통한 자율 안전관리 당부 ▲피난시설 관리실태 지도점검 ▲소방시설, 건물 구조 등 현장 여건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백화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자는 체계적인 소방시설 관리와 인명 대피를 중점으로 한 교육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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