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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투 삼달리' 제주의 ‘짝꿍’ 지창욱X신혜선이 말하는 ‘개천’의 의미
    <사진 제공= MI, SLL> JTBC ‘웰컴투 삼달리’엔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언제나 마음 편히 돌아갈 수 있는 그곳 ‘개천’이다. 그리고 30년이 넘은 ‘짝꿍의 역사’를 선보일 지창욱과 신혜선이 각자가 생각하는 ‘개천’의 의미를 전해왔다. JTBC 새 토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많은 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요즘 세상 속에서 순박함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정(情)을 이야기하며, 이도 저도 끼지 못하고 숨만 차오른 80년대생 애매한 청춘들의 ‘방황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공간은 짝꿍 조용필(지창욱)과 조삼달(신혜선)의 개천인 제주 삼달리다. 떠올리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그곳에는 같이 정을 나눴다는 이유로, 완벽하지 않은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편’인 사람들이 있다. 가족, 친구, 연인,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나 내 뒤에 서 있어 가끔은 등한시하게 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내가 힘들고 지칠 때면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어깨를 내어준다. 그렇게 어깨에 기대 천천히 숨을 고르고 나면,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겨난다. 그래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우리를 참 편안하고 안심하게” 만든다. ‘웰컴투 삼달리’가 제주 삼달리라는 동네를 통해 전하려 하는 개천의 의미다. 주연을 맡은 지창욱과 신혜선에게도 개천은 그러한 곳이다. 지창욱에 따르면, 개천은 “힘들 때 언제든 나를 받아주는 따뜻한 집이 되어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샘물 같은 곳”이다. 신혜선은 “삼달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내 ‘개천’도 굉장히 따뜻하다. 내 가족들과 친구들도 나를 항상 숨 고를 수 있게 해준다”라며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들이라는 걸 삼달을 만나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개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긴 이들은, 그곳이 품고 있는 따스함을 안방극장에도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는 온정 넘치는 심성과 오로지 삼달만의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순도 100% 순정남 용필로 ‘내 편’의 따스함과 든든함을 선사한다. 신혜선은 용이 되어 숨 가쁘게 살아가다 사람에게 상처 받고 본의 아니게 개천으로 돌아온 삼달을 연기, ‘내 사람들’의 무한하고도 무조건적인 응원을 받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넘어져 본 적 있는 이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웰컴투 삼달리’는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우리’만 있지만,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12월 2일 토요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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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사당귀' 김수미, 장민호 향한 무한 애정 과시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져"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김수미가 ‘트로트계 꽃사슴 눈망울’ 장민호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려 ‘8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19(일) 방송하는 ‘사당귀’에 가수 장민호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특히 그의 등장에 가장 열렬한 환호를 보낸 이는 김수미. 이날 김수미는 장민호를 위해 ‘사당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장민호에 대해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스러워”라면서 “내가 예전에 김치 담는 법도 가르쳐주고, 방송에서 듀엣도 부른 적 있다”라며 살뜰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김수미는 “나는 민호가 ‘사당귀’ 보스에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민호가 얼마나 겸손한데..”라면서도 “민호가 어떤 보스로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밝히는 등 방송 내내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봤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김수미가 추성훈의 ‘할머니’ 명칭을 탐탁지 않게 여기자 “누나 기분 풀어요”라는 달달한 애교로 김수미의 심장을 마시멜로처럼 사르르 녹여 그가 김수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를 몸소 증명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장민호는 ‘사당귀’ 출연에 대해 “‘사당귀’는 대한민국에서 나랑 제일 안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소감으로 의아함을 표한다. 특히 장민호는 스스로에 대해 “화내는 법을 모른다”라고 털어놔 장민호가 ‘사당귀’ 사상 처음으로 ‘갑버튼’ 없는 청정 보스로 등극할지 궁금증을 높인다고. 하지만 이런 호언장담과 달리 장민호는 VCR을 보는 내내 “장민호 그만해”, “장민호 심각하네”라며 셀프 반성하는 것은 물론 MC들에 앞서 갑버튼을 자진 신고하고, 이에 전현무는 “우리가 지적할까 봐 갑버튼을 먼저 누른 보스는 처음”이라며 장민호의 재빠른 수습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VCR을 볼 때마다 솔직 화끈한 반응을 쏟아내는 MC들에게 “(매번 반응하기) 힘들 것 같다”라는 속내를 내비친다. 하지만 김수미의 걱정(?)과 달리 전현무는 “평소 성격대로 하고 있어요”라며 ‘사당귀’에 최적화된 MC임을 밝혀 김수미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장민호의 새 보스 활약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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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국립극장 연극 헤다 가블러, ‘헤다’역 방은희 연극계 호평
    [인천=뉴스탑10 강숙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방은희가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헨릭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에서 헤다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연극 헤다 가블러는 극단 툇마루의 작품이고 극단 대표 조금희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박경희 작가가 각색하여 만들어졌다. 역할로는 헤다 역 방은희, 브랙 판사 역 이원종, 예르겐 테스만 역 오순태, 엘브스테 부인 역 임채원 그 밖에 남승화, 강선숙, 이태원 등 공연 업계의 실력으로 인정 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탄탄한 출연진 구성을 잡았다.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은희는 연극 헤다 가블러 출연 제의를 받고 여러 고심 끝에 배우로서 공연 무대의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택했고 여러 활동을 하는중 이렇게 무거운 캐릭터를 도전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다고 한다. 한편 연극 헤다 가블러는 모든 여배우들이 선망하는 작품으로 주인공 ‘헤다’ 역은 여배우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배우 이혜영이 헤다역을 맡아 선보여 화재가 되었고 여러 연극 제작자들이 도전을 해왔으며 학계에서도 계속해서 연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하여 이번 헤다 가브러 역시 공연 연극계에서는 큰 화재가 되었고 평판 높은 연극계 거장들이 많이 관람하였다. 여러 연극계 관계자들은 이번 헤다 가블러의 작품 완성도는 역대 최고였고 특히 ‘헤다’역을 소화한 방은희는 헨릭 입센 원작자의 의도를 가장 잘 해석했다라는 평판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소속사 얼데이는 배우 방은희가 이번 작품을 통하여 여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향하기 위한 발돋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작품의 임하였고 앞으로도 여배우 방은희의 횡보가 기대 된다고 전하며 올해 하반기 남은 스케줄은 이번 작품을 마치고 바로 뮤지컬과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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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X신현빈, 석양빛 낭만 가득한 ‘로맨틱’ 티저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의 고요한 세상에 신현빈이 운명처럼 찾아온다.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작가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24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낭만 가득한 ‘로맨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석양빛 아래 손을 맞잡고 선 두 사람. 조심스레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선 모습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올타임 레전드를 써 내려온 ‘멜로장인’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라는 점, 탄탄한 연기로 매 작품 호평을 이끌어낸 신현빈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단번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찐’ 멜로를 기대케 한다. 1차 티저 영상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감성의 차원이 다른 클래식 멜로를 기대케 했다면,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차진우와 정모은의 운명적 사랑을 예고한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선 차진우와 정모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여느 연인처럼 수줍게 손을 맞잡은 이들의 얼굴엔 설렘과 행복이 느껴진다. 여기에 ‘소리없는 세상에 사랑이 찾아왔다’ 문구는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찾아온 변화를 기대케 한다. 어느 날 문득 찾아와 차진우에게 거센 파동을 일으킨 정모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 정모은에게 진정한 사랑을 일깨운 차진우.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이 되어주는 이들의 사랑이 어떤 따스한 설렘으로 채워질지 궁금해진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를 맡았다. 그림만이 세상 전부였던 그는 ‘정모은’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큰 변화를 맞는다.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을 열연한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차진우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인물.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지망생 정모은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만들어 나갈 따뜻한 ‘소통’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멜로 최적화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감성 시너지는 깊이감이 다르다”라면서 “정모은이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깊이 스며드는 클래식 멜로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1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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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강철부대3' UDT, '최강 대원' 정종현 베네핏 획득에도 미 특수부대에 '석패'..충격
    <사진=‘강철부대3’> ‘강철부대3’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UDT가 자신들이 지목한 상대인 미 특수부대에 패배해, 첫 번째 탈락 후보가 되는 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ENA ‘강철부대3’ 3회에서는 6개 부대, 24인의 대원이 참여한 ‘최강 대원 선발전’의 최종 결과와 첫 번째 본 미션인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숨 막히는 전개로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이날 ‘최강 대원’에 등극한 정종현은 UDT에 ‘본 미션’의 대진을 짤 수 있는 강력한 베네핏을 가져다 줬지만, 정작 UDT는 자신들이 정한 상대인 미 특수부대에게 석패해 피눈물을 쏟았다. 누구 하나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최강자전’다운 명승부의 향연이 ‘강철부대3’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시켜준 한 회였다. 앞서 ‘최강 대원 선발전’에서 살아남은 HID 강민호-고야융-박지윤, UDT 정종현, UDU 이병주는 드디어, 최종 라운드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에 돌입했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초스피드로 달려 나간 이병주는 50kg 더미를 업고도 속도를 늦추지 않아 “괴물”이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병주는 마지막 사격 구간에서 총기의 안전장치를 해제하지 않아 시간을 지체시켰다. 이때 2등으로 도착한 박지윤이 첫발에 표적을 명중시키며 1등으로 치고 올라갔다. 여기에 정종현도 가세해 엎치락뒤치락하는 대접전이 벌어졌다. 특히 박지윤, 정종현 두 대원은 거의 동시에 마지막 표적을 맞춰,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사격 VAR이 실시됐다. 그 결과, 정종현이 ‘최강 대원’의 영예를 안았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박지윤은 “HID가 3명이 올라왔는데, UDT 한 명에게 우승을 빼앗겨서 자존심이 상했다.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24인의 대원들은 실제 군부대 생활관에 들어가 합숙을 시작했다. 그중 특전사는 서로의 관물대를 구경했는데, 빼곡한 전술노트를 가져온 배이정과 오만가지 영양제를 챙겨온 박문호가 대조적으로 비춰져 폭소를 자아냈다. 네이비씰은 선글라스, 삼각 수영복 등을 꺼내 자랑하며 반전의 ‘장꾸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션에 불참했던 707과 미 특수부대는 영내 헬스장에서 만나 뜻밖의 합동 훈련(?)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 같은 시각, UDT는 조용한 공간에서 최영재 마스터와 마주했다. 이때 본 미션의 작전명을 들은 팀장 김경백은 “우리가 맨날 하던 거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뒤이어 UDT 대원들은 HID를 견제 대상 1순위로 꼽으며, 머리를 맞대고 본 미션의 대진표를 짰다. 다음날 아침, 24인의 대원들은 폭염 속 해변에 집결했다. 최영재 마스터가 본 미션의 작전명을 공개하자, 미 특수부대와 UDU는 자신감을 탱천시킨 반면 HID는 “불리한 미션이 될 수도 있겠다”며 걱정했다. 잠시 후, 정종현이 앞으로 나가, 대진을 하나, 둘 공개했다. 무엇보다 UDT가 미 특수부대를 맞대결 상대로 정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예상 밖으로 최약체로 꼽힌 미 특수부대 이안은 “이건 아버지에게 도전하는 것과 같다. 저희가 UDT를 가르쳐왔으니까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두 부대의 맞대결 성사에 이어, ‘HID vs 707’, ‘특전사 vs UDU’의 대진이 공개됐고, 최영재 마스터는 첫 번째 본 미션인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의 대결 방식을 설명했다. 이때 MC 군단은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실제 군사 훈련 장비인 ‘마일즈 장비’에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스튜디오에서 ‘마일즈 장비’의 성능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드디어, UDT와 미 특수부대의 대결이 시작됐다. 두 부대는 모두 패들링에서 격차를 벌리는 전략을 짰으며, 김경백 팀장은 “진정한 씰(SEAL)이 누군지 가리도록 하겠다”고 도발했다. 실제로 휘슬이 울리자 UDT 이정준이 재빠르게 뛰어나가 IBS를 선점했다. 하지만 미 특수부대는 노련한 패들링으로 UDT를 추월했다. 뒤이어 두 부대는 대항전과의 총격전, 잠수 미션 등을 초스피드로 해내며 엎치락뒤치락 했다. 급기야 80kg의 폭탄을 실은 IBS를 전력으로 몰며 명승부를 보여줬으나, 갑자기 UDT 이한준 대원의 패들이 부러졌다. 미 특수부대는 계속 치고 나갔고, UDT는 마지막까지 맹렬히 뒤쫓았으나 아쉽게 패했다. 미션 종료 후, 김경백 팀장은 “우리가 (미 특수부대를) 선택했는데 패했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으로 해상 작전에 유리한 UDU와 ‘전천후 부대’ 특전사가 맞붙었다. 특전사 정승훈이 초반부터 치고나가 IBS를 선점했으나, IBS 헤드캐리에서 UDU에게 역전 당했다. 하지만 특전사는 반전의 패들링 실력을 발휘해 UDU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부대의 막상막하 대결에 스튜디오 MC들도 대흥분한 가운데, 이들의 대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완전 시간 순삭! 더 보여주세요!”, “시즌1 우승 주역 정종현, 드디어 ‘최강 대원’ 이뤄냈네요”, “강민호 대원 절한 거 너무 웃겼음. 친근감 돋아요”, “본 미션 스케일, 어마무시했네요, 폭탄에 실제 군사 훈련용 장비까지 등장하다니…”, “미 특수부대 이 갈고 선전한 거 진짜 박수칠 만 합니다”, “역시 이번 시즌, ‘최강자전’답게 레전드네요” 등 과몰입한 피드백을 내놨다.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채널A·ENA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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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최진희,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뉴스탑10 강숙영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이자 국민가수 최진희가 2023년 11월4일 토요일 오후 6시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40주년, 지금>이라는 부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40주년, 지금>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이번 콘서트는 40년이라는 세월을 되돌아보면서 1983년 1집 앨범 ‘그대는 나의 인생’을 시작으로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평소 그녀가 즐겨 부르는 팝송과 장르 불문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그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구성으로 팬 여러분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40주년 콘서트에서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 데뷔곡부터 그녀의 대표곡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여정’,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 등 그녀의 히트곡은 물론 최근 새롭게 역주행하고 있는 ‘와인’ 그리고 설운도 작사, 작곡 의 신곡 ‘사랑에 빠졌어’까지 국내 최초 여성단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재연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랑하기 좋은 가을 밤 평생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최진희 40주년 콘서트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국민가수 박창근과 미스터 트롯 출신 김수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아주 특별한 무대도 준비 되어 있다. “40주년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기만 합니다.벌써 40주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느낌 밖에는. . .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40주년인 만큼 데뷔부터 지금의 최진희 모습까지 과거의 영상과 함께 저의 모든 것을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최진희는 말한다. 2023 최진희 콘서트 <40주년, 지금>은 9월18일(월)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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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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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투 삼달리' 제주의 ‘짝꿍’ 지창욱X신혜선이 말하는 ‘개천’의 의미
    <사진 제공= MI, SLL> JTBC ‘웰컴투 삼달리’엔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언제나 마음 편히 돌아갈 수 있는 그곳 ‘개천’이다. 그리고 30년이 넘은 ‘짝꿍의 역사’를 선보일 지창욱과 신혜선이 각자가 생각하는 ‘개천’의 의미를 전해왔다. JTBC 새 토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많은 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요즘 세상 속에서 순박함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정(情)을 이야기하며, 이도 저도 끼지 못하고 숨만 차오른 80년대생 애매한 청춘들의 ‘방황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공간은 짝꿍 조용필(지창욱)과 조삼달(신혜선)의 개천인 제주 삼달리다. 떠올리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그곳에는 같이 정을 나눴다는 이유로, 완벽하지 않은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편’인 사람들이 있다. 가족, 친구, 연인,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나 내 뒤에 서 있어 가끔은 등한시하게 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내가 힘들고 지칠 때면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어깨를 내어준다. 그렇게 어깨에 기대 천천히 숨을 고르고 나면,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겨난다. 그래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우리를 참 편안하고 안심하게” 만든다. ‘웰컴투 삼달리’가 제주 삼달리라는 동네를 통해 전하려 하는 개천의 의미다. 주연을 맡은 지창욱과 신혜선에게도 개천은 그러한 곳이다. 지창욱에 따르면, 개천은 “힘들 때 언제든 나를 받아주는 따뜻한 집이 되어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샘물 같은 곳”이다. 신혜선은 “삼달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내 ‘개천’도 굉장히 따뜻하다. 내 가족들과 친구들도 나를 항상 숨 고를 수 있게 해준다”라며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들이라는 걸 삼달을 만나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개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긴 이들은, 그곳이 품고 있는 따스함을 안방극장에도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는 온정 넘치는 심성과 오로지 삼달만의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순도 100% 순정남 용필로 ‘내 편’의 따스함과 든든함을 선사한다. 신혜선은 용이 되어 숨 가쁘게 살아가다 사람에게 상처 받고 본의 아니게 개천으로 돌아온 삼달을 연기, ‘내 사람들’의 무한하고도 무조건적인 응원을 받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넘어져 본 적 있는 이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웰컴투 삼달리’는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우리’만 있지만,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12월 2일 토요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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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사당귀' 김수미, 장민호 향한 무한 애정 과시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져"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김수미가 ‘트로트계 꽃사슴 눈망울’ 장민호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려 ‘8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19(일) 방송하는 ‘사당귀’에 가수 장민호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특히 그의 등장에 가장 열렬한 환호를 보낸 이는 김수미. 이날 김수미는 장민호를 위해 ‘사당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장민호에 대해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스러워”라면서 “내가 예전에 김치 담는 법도 가르쳐주고, 방송에서 듀엣도 부른 적 있다”라며 살뜰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김수미는 “나는 민호가 ‘사당귀’ 보스에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민호가 얼마나 겸손한데..”라면서도 “민호가 어떤 보스로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밝히는 등 방송 내내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봤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김수미가 추성훈의 ‘할머니’ 명칭을 탐탁지 않게 여기자 “누나 기분 풀어요”라는 달달한 애교로 김수미의 심장을 마시멜로처럼 사르르 녹여 그가 김수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를 몸소 증명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장민호는 ‘사당귀’ 출연에 대해 “‘사당귀’는 대한민국에서 나랑 제일 안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소감으로 의아함을 표한다. 특히 장민호는 스스로에 대해 “화내는 법을 모른다”라고 털어놔 장민호가 ‘사당귀’ 사상 처음으로 ‘갑버튼’ 없는 청정 보스로 등극할지 궁금증을 높인다고. 하지만 이런 호언장담과 달리 장민호는 VCR을 보는 내내 “장민호 그만해”, “장민호 심각하네”라며 셀프 반성하는 것은 물론 MC들에 앞서 갑버튼을 자진 신고하고, 이에 전현무는 “우리가 지적할까 봐 갑버튼을 먼저 누른 보스는 처음”이라며 장민호의 재빠른 수습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VCR을 볼 때마다 솔직 화끈한 반응을 쏟아내는 MC들에게 “(매번 반응하기) 힘들 것 같다”라는 속내를 내비친다. 하지만 김수미의 걱정(?)과 달리 전현무는 “평소 성격대로 하고 있어요”라며 ‘사당귀’에 최적화된 MC임을 밝혀 김수미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장민호의 새 보스 활약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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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국립극장 연극 헤다 가블러, ‘헤다’역 방은희 연극계 호평
    [인천=뉴스탑10 강숙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방은희가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헨릭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에서 헤다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연극 헤다 가블러는 극단 툇마루의 작품이고 극단 대표 조금희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박경희 작가가 각색하여 만들어졌다. 역할로는 헤다 역 방은희, 브랙 판사 역 이원종, 예르겐 테스만 역 오순태, 엘브스테 부인 역 임채원 그 밖에 남승화, 강선숙, 이태원 등 공연 업계의 실력으로 인정 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탄탄한 출연진 구성을 잡았다.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은희는 연극 헤다 가블러 출연 제의를 받고 여러 고심 끝에 배우로서 공연 무대의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택했고 여러 활동을 하는중 이렇게 무거운 캐릭터를 도전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다고 한다. 한편 연극 헤다 가블러는 모든 여배우들이 선망하는 작품으로 주인공 ‘헤다’ 역은 여배우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배우 이혜영이 헤다역을 맡아 선보여 화재가 되었고 여러 연극 제작자들이 도전을 해왔으며 학계에서도 계속해서 연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하여 이번 헤다 가브러 역시 공연 연극계에서는 큰 화재가 되었고 평판 높은 연극계 거장들이 많이 관람하였다. 여러 연극계 관계자들은 이번 헤다 가블러의 작품 완성도는 역대 최고였고 특히 ‘헤다’역을 소화한 방은희는 헨릭 입센 원작자의 의도를 가장 잘 해석했다라는 평판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소속사 얼데이는 배우 방은희가 이번 작품을 통하여 여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향하기 위한 발돋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작품의 임하였고 앞으로도 여배우 방은희의 횡보가 기대 된다고 전하며 올해 하반기 남은 스케줄은 이번 작품을 마치고 바로 뮤지컬과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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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X신현빈, 석양빛 낭만 가득한 ‘로맨틱’ 티저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의 고요한 세상에 신현빈이 운명처럼 찾아온다.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작가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24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낭만 가득한 ‘로맨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석양빛 아래 손을 맞잡고 선 두 사람. 조심스레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선 모습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올타임 레전드를 써 내려온 ‘멜로장인’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라는 점, 탄탄한 연기로 매 작품 호평을 이끌어낸 신현빈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단번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찐’ 멜로를 기대케 한다. 1차 티저 영상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감성의 차원이 다른 클래식 멜로를 기대케 했다면,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차진우와 정모은의 운명적 사랑을 예고한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선 차진우와 정모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여느 연인처럼 수줍게 손을 맞잡은 이들의 얼굴엔 설렘과 행복이 느껴진다. 여기에 ‘소리없는 세상에 사랑이 찾아왔다’ 문구는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찾아온 변화를 기대케 한다. 어느 날 문득 찾아와 차진우에게 거센 파동을 일으킨 정모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 정모은에게 진정한 사랑을 일깨운 차진우.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이 되어주는 이들의 사랑이 어떤 따스한 설렘으로 채워질지 궁금해진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를 맡았다. 그림만이 세상 전부였던 그는 ‘정모은’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큰 변화를 맞는다.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을 열연한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차진우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인물.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지망생 정모은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만들어 나갈 따뜻한 ‘소통’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멜로 최적화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감성 시너지는 깊이감이 다르다”라면서 “정모은이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깊이 스며드는 클래식 멜로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1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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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강철부대3' UDT, '최강 대원' 정종현 베네핏 획득에도 미 특수부대에 '석패'..충격
    <사진=‘강철부대3’> ‘강철부대3’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UDT가 자신들이 지목한 상대인 미 특수부대에 패배해, 첫 번째 탈락 후보가 되는 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ENA ‘강철부대3’ 3회에서는 6개 부대, 24인의 대원이 참여한 ‘최강 대원 선발전’의 최종 결과와 첫 번째 본 미션인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숨 막히는 전개로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이날 ‘최강 대원’에 등극한 정종현은 UDT에 ‘본 미션’의 대진을 짤 수 있는 강력한 베네핏을 가져다 줬지만, 정작 UDT는 자신들이 정한 상대인 미 특수부대에게 석패해 피눈물을 쏟았다. 누구 하나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최강자전’다운 명승부의 향연이 ‘강철부대3’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시켜준 한 회였다. 앞서 ‘최강 대원 선발전’에서 살아남은 HID 강민호-고야융-박지윤, UDT 정종현, UDU 이병주는 드디어, 최종 라운드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에 돌입했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초스피드로 달려 나간 이병주는 50kg 더미를 업고도 속도를 늦추지 않아 “괴물”이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병주는 마지막 사격 구간에서 총기의 안전장치를 해제하지 않아 시간을 지체시켰다. 이때 2등으로 도착한 박지윤이 첫발에 표적을 명중시키며 1등으로 치고 올라갔다. 여기에 정종현도 가세해 엎치락뒤치락하는 대접전이 벌어졌다. 특히 박지윤, 정종현 두 대원은 거의 동시에 마지막 표적을 맞춰,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사격 VAR이 실시됐다. 그 결과, 정종현이 ‘최강 대원’의 영예를 안았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박지윤은 “HID가 3명이 올라왔는데, UDT 한 명에게 우승을 빼앗겨서 자존심이 상했다.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24인의 대원들은 실제 군부대 생활관에 들어가 합숙을 시작했다. 그중 특전사는 서로의 관물대를 구경했는데, 빼곡한 전술노트를 가져온 배이정과 오만가지 영양제를 챙겨온 박문호가 대조적으로 비춰져 폭소를 자아냈다. 네이비씰은 선글라스, 삼각 수영복 등을 꺼내 자랑하며 반전의 ‘장꾸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션에 불참했던 707과 미 특수부대는 영내 헬스장에서 만나 뜻밖의 합동 훈련(?)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 같은 시각, UDT는 조용한 공간에서 최영재 마스터와 마주했다. 이때 본 미션의 작전명을 들은 팀장 김경백은 “우리가 맨날 하던 거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뒤이어 UDT 대원들은 HID를 견제 대상 1순위로 꼽으며, 머리를 맞대고 본 미션의 대진표를 짰다. 다음날 아침, 24인의 대원들은 폭염 속 해변에 집결했다. 최영재 마스터가 본 미션의 작전명을 공개하자, 미 특수부대와 UDU는 자신감을 탱천시킨 반면 HID는 “불리한 미션이 될 수도 있겠다”며 걱정했다. 잠시 후, 정종현이 앞으로 나가, 대진을 하나, 둘 공개했다. 무엇보다 UDT가 미 특수부대를 맞대결 상대로 정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예상 밖으로 최약체로 꼽힌 미 특수부대 이안은 “이건 아버지에게 도전하는 것과 같다. 저희가 UDT를 가르쳐왔으니까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두 부대의 맞대결 성사에 이어, ‘HID vs 707’, ‘특전사 vs UDU’의 대진이 공개됐고, 최영재 마스터는 첫 번째 본 미션인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의 대결 방식을 설명했다. 이때 MC 군단은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실제 군사 훈련 장비인 ‘마일즈 장비’에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스튜디오에서 ‘마일즈 장비’의 성능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드디어, UDT와 미 특수부대의 대결이 시작됐다. 두 부대는 모두 패들링에서 격차를 벌리는 전략을 짰으며, 김경백 팀장은 “진정한 씰(SEAL)이 누군지 가리도록 하겠다”고 도발했다. 실제로 휘슬이 울리자 UDT 이정준이 재빠르게 뛰어나가 IBS를 선점했다. 하지만 미 특수부대는 노련한 패들링으로 UDT를 추월했다. 뒤이어 두 부대는 대항전과의 총격전, 잠수 미션 등을 초스피드로 해내며 엎치락뒤치락 했다. 급기야 80kg의 폭탄을 실은 IBS를 전력으로 몰며 명승부를 보여줬으나, 갑자기 UDT 이한준 대원의 패들이 부러졌다. 미 특수부대는 계속 치고 나갔고, UDT는 마지막까지 맹렬히 뒤쫓았으나 아쉽게 패했다. 미션 종료 후, 김경백 팀장은 “우리가 (미 특수부대를) 선택했는데 패했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으로 해상 작전에 유리한 UDU와 ‘전천후 부대’ 특전사가 맞붙었다. 특전사 정승훈이 초반부터 치고나가 IBS를 선점했으나, IBS 헤드캐리에서 UDU에게 역전 당했다. 하지만 특전사는 반전의 패들링 실력을 발휘해 UDU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부대의 막상막하 대결에 스튜디오 MC들도 대흥분한 가운데, 이들의 대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완전 시간 순삭! 더 보여주세요!”, “시즌1 우승 주역 정종현, 드디어 ‘최강 대원’ 이뤄냈네요”, “강민호 대원 절한 거 너무 웃겼음. 친근감 돋아요”, “본 미션 스케일, 어마무시했네요, 폭탄에 실제 군사 훈련용 장비까지 등장하다니…”, “미 특수부대 이 갈고 선전한 거 진짜 박수칠 만 합니다”, “역시 이번 시즌, ‘최강자전’답게 레전드네요” 등 과몰입한 피드백을 내놨다.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채널A·ENA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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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최진희,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뉴스탑10 강숙영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이자 국민가수 최진희가 2023년 11월4일 토요일 오후 6시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40주년, 지금>이라는 부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40주년, 지금>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이번 콘서트는 40년이라는 세월을 되돌아보면서 1983년 1집 앨범 ‘그대는 나의 인생’을 시작으로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평소 그녀가 즐겨 부르는 팝송과 장르 불문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그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구성으로 팬 여러분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40주년 콘서트에서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 데뷔곡부터 그녀의 대표곡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여정’,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 등 그녀의 히트곡은 물론 최근 새롭게 역주행하고 있는 ‘와인’ 그리고 설운도 작사, 작곡 의 신곡 ‘사랑에 빠졌어’까지 국내 최초 여성단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재연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랑하기 좋은 가을 밤 평생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최진희 40주년 콘서트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국민가수 박창근과 미스터 트롯 출신 김수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아주 특별한 무대도 준비 되어 있다. “40주년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기만 합니다.벌써 40주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느낌 밖에는. . .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40주년인 만큼 데뷔부터 지금의 최진희 모습까지 과거의 영상과 함께 저의 모든 것을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최진희는 말한다. 2023 최진희 콘서트 <40주년, 지금>은 9월18일(월)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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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9월 19일(화) 첫 방송! ‘강철부대3’, 압도적 스케일의 티저 공개!
    사진=‘강철부대3’ ‘강철부대3’가 미군 특수부대의 참전까지 예고한 강렬한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9월 19일(화) 첫 방송 예정인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는 장엄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티저를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강철부대’는 대한민국 밀리터리 서바이벌의 원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3는 명실상부 최정예 특수부대들의 진검승부를 담는 ‘올 타임 최강자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시즌1,2 주역인 신재호PD와 ‘더 지니어스’-‘대탈출’의 김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베테랑’다운 구성과 업그레이드 된 미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역대급 보안의 새로운 특수부대와 외인부대의 출연까지 예고했는데, 실제로 제작진이 이번에 공개한 티저에는 미군 특수부대인 NAVY SEAL(네이비 씰)과 GREEN BERET(그린 베레)가 언급돼 있어 이들의 참전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강철부대’ 최초 혹서기에 촬영이 진행된 만큼, 바닥이 작열하는 태양 빛의 사막과 산맥을 누비는 탱크, 그 위를 날고 있는 독수리의 눈빛과 기세가 영화 못지않은 전율을 일으킨다. 뒤이어 각 특수부대의 ‘필생즉사 슬로건’이 차례로 이어진다. 가장 먼저 707(제 707 특수임무단)은 완전 무장한 상태로 총을 겨눈 채,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라고, 다음으로 해병대 특수수색대는 거친 모래 기둥을 뒤로한 채 단단하게 서있는 탱크를 배경으로, “물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 바람처럼 퇴출하라”고 선포한다. CCT(공군공정통제사)와 SART(특수탐색구조대대)는 공군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는 장관을 풍경으로, “가장 먼저 침투해 가장 늦게 퇴출한다”는 강렬한 슬로건을 남긴다.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난구조전대) 역시, IBS(상륙기습작전용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불가능은 없다. 해군특수전전단”이라고 비장하게 외친다. 날카로운 칼이 오버랩 된 후 등장한 HID(육군첩보부대)와 HID의 라이벌이자, 같은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UDU(해군첩보부대)는 “우린 음지에서 싸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린다”는 압도적인 슬로건으로 모두의 심장을 꿰뚫는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는 연막탄을 힘껏 던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안 되면 되게 하라”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미군 부대의 참전까지 기대케 하는 두 부대가 언급돼 있어서, ‘글로벌’급 스케일로 확장됐음을 예상케 한다. 전천후 육해공 능력을 갖춘 최정예 미군 부대인 ‘NAVY SEAL’(네이비 씰, 미합중국 해군 특수부대)이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어제가 가장 쉬운 날이었다)라는 각오를 드러내는 한편, 헬기를 배경으로 무장한 ‘GREEN BERET’(그린 베레, 미국 육군 특수부대)이 “De Oppresso Liber(억압으로부터 자유를)”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 과연 이 두 부대가 이번 시즌3에 정식으로 참여할지, 그리고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들과 어떤 대결을 보여줄지에 기대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원조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강철부대’가 시즌1,2의 특징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한 시즌3로 돌아온다. 티저에서도 알 수 있듯, 새롭게 미군 부대까지 합류해 대한민국 정예 특수부대들과 맞붙으며 ‘올타임 최강자전’다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비드라마 TV 화제성 TOP10’,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ENA·채널A ‘강철부대3’는 오는 9월 19일(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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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힙하게' 한지민X이민기, 지금껏 이런 대환장 콤비는 없었다! 코믹 케미 스틸 첫 공개
    사진제공 =스튜디오 피닉스·SLL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가 만났다 하면 웃음이 터지는 코믹 콤비로 활약한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31일, 사이코메트리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열혈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의 대환장 케미스트리 스틸을 공개했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친다.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해 색다른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를 탄생시킨다. 여기에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민경, 김희원, 박혁권, 박성연, 이승준, 박노식, 양재성, 정이랑, 조민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열연한다. 한지민은 동물이든 사람이든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자 봉예분을 연기한다. 정 많고 오지랖 넓은 봉예분은 문장열에게 약점이 잡혀 팔자에도 없는 초능력자가 돼 종횡무진한다. 이민기는 서울 광수대 에이스 형사였지만 어쩌다 좌천된 후 실적을 쌓아 복귀하려는 문장열을 맡았다. 봉예분의 신박한 능력을 알게 된 후 사건을 해결해나가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열혈 형사 본능이 깨어난다.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기대감을 높인다. 달라도 정말 다른 ‘극 F’ 봉예분과 ‘극 T’ 문장열은 공조 시작부터 삐그덕거린다. 어찌된 영문인지 헝클어진 몰골로 허겁지겁 국밥을 먹는 봉예분과 무언가 열변을 토하는 문장열의 대비가 흥미롭다. 무슨 말을 들은 것인지 경계 가득한 봉예분의 모습은 이들의 만만치 않은 공조를 짐작게 한다. 이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서로를 보고 경기를 일으키는 두 사람. 이런 웃음만발 순간에는 호흡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지민은 “이민기 배우와는 코미디로 만나는 장면이 많아 촬영을 할 때 서로 에너지가 올라와 있어야 했는데 워낙 유연한 스타일이라 편하게 촬영했다”라면서 “어른처럼 포용력이 넒은 배우라 닮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라고 이민기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예분과 장열의 관계성은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지만 늘 옆에 있는 짝꿍 같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함께 수사를 이어가며 자연스레 서로의 아픔도 알게 되고 위로해주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면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민기 역시 “한지민 배우와는 호흡이 잘 맞아서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라면서 “봉예분 캐릭터를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한지민 배우가 만들어낸 예분이에게 완전 반했다. 이런 매력을 지닌 캐릭터는 다른 어떤 작품에서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예고했다. ‘힙하게’는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연쇄살인범을 잡아내기 위해 분투하는 봉예분과 문장열의 수상하고 신박한 공조가 펼쳐진다. 여기에 상냥한 미소를 장착했지만 어쩐지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수호 분), 친구 봉예분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무진 최강 의리파 배옥희(주민경 분), 강력 범죄 없는 마을이었던 ‘청정 무진’이 무사안일하길 바라는 무진경찰서 강력반장 원종묵(김희원 분) 등 개성만점 인물들의 코믹 플레이와 배우들의 열연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수호 배우는 정말 열심히 한다. 나와 이민기 배우가 자극이 될 정도였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뻤고 촬영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 열정적으로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모로 에너지를 주는 배우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민기도 “역할을 위해 항상 철저히 준비해오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했다”라고 수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지민은 “주민경 배우는 ‘봄밤’에서도 호흡을 맞췄고 가까운 사이라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시너지가 생길 수밖에 없는 관계라 현장에서 재미나게 논다는 마음으로 함께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민기도 “주민경 배우는 정말 캐릭터 그 자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기화해서 잘 살려줬다”라고 덧붙이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어느 날 서울에서 굴러온 문장열 때문에 적지 않게 속앓이를 할 예정인 원종묵. 이민기와 김희원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이민기는 “김희원 선배님은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다. 촬영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며 든든하다고 느껴질 만큼 멋진 선배님이셨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킹더랜드’ 후속으로 오는 8월 12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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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놀면 뭐하니?’ 2023 여름 농촌봉사활동, 개성 충만 대학생들 등장 ‘23학번 맞아?’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2023 놀뭐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농활)’을 떠난다. 7월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개성 충만한 대학생들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실제 대학생들이 농활 체험을 많이 하는 마을에서 일손을 돕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시각디자인과 유재석은 23년째 학교를 다닌 것 같은 패션 감각과 비주얼로 혼란을 야기한다. 멤버들은 “아저씨는 타임머신 타고 왔어요?” “여기 23학번만 오는 곳이야”, “우리 다 친구야”라며 유재석과 친구가 된다. 이어 X세대 힙합 패션을 소화한 하하는 “난 기독교학과”라며, 반항기 어린 모습과 반전되는 전공을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품영양학과 멋쟁이로 등장한 주우재는 툭 하면 쓰러질 것 같은 비주얼 때문에 “영양실조과 아냐?”라는 놀림을 받는다. 청순한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나온 이이경은 울끈불끈 근육을 자랑하는 보디빌더학과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껌 좀 씹어본 무용과 박진주는 거친 입담을 뽐내고, 한국어가 주전공인 영문학과 이미주는 멤버들의 영어 스펠링 공격을 받게 돼 폭소를 유발한다. 대학생 캐릭터에 몰입한 멤버들은 고추 따기, 축사 청소, 비료 나르기, 소 여물 주기, 사과 따기 등 실제 농활 체험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노동력과 함께 멤버들간 케미력도 강화되는 시간이 된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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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마당이 있는 집’ 종영 D-1,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 美친 열연 4인방 종영 소감!
    <사진 제공> KT스튜디오지니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이 종영을 하루 앞두고, 드라마를 향해 쏟아진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주목받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이하 '마당집')이 오늘(10일) 7회를 방송한다. 총 8부작으로 제작돼 최종화 방송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상황에서 압도적인 열연을 통해 방영내내 호평과 화제를 불러모았던 '마당집'의 주역 김태희(문주란 역), 임지연(추상은 역), 김성오(박재호 역), 최재림(김윤범 역)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먼저 '마당집'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스릴러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스릴러퀸 타이틀을 거머쥔 김태희는 "주란을 연기할 수 있어서, 그리고 '마당이 있는 집'의 모든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꽤 오랫동안 주란앓이를 했는데 방송되는 내내 그리웠던 현장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리고, 주란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준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작을 완벽하게 지운 신들린 열연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임지연은 "대본과 원작 소설을 보고 ‘추상은’이라는 인물에 반했고, ‘추상은’으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 사랑했고, 이 작품을 사랑했고, 행복했다. 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전진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오는 '마당집'에서 문제적 남편이자 모든 미스터리를 촉발시킨 장본인인 '박재호'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내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김성오는 "먼저 어두운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느껴 주셨다는 점에서 감사하고 기분이 매우 좋다"는 소감을 밝힌 뒤 "저 역시 매회 시청자분들과 함께 지켜봤는데 시청자로서도 재미있는 작품이었고, 출연자로서도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마지막까지 '마당이 있는 집'을 시청해 주시고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최재림은 '마당집'을 통해 매체 연기에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남기며 활동반경을 성공적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최재림은 "매체 첫 악역연기를 경험하게 해준 '마당이 있는 집'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힌 뒤 "드라마의 내용과는 다르게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억 뿐이다. 함께 해준 모든 스태프분들, 연기자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또 즐겁게 봐주시고 많은 응원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해 코앞으로 다가온 종영에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결말까지 단 2회를 남겨둔 '마당집'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예고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고 있다. 예고 영상을 통해 주란이 상은에게 남편 재호를 살해해 달라고 사주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에 소름 돋는 반전과 폭발적인 서스펜스 속에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마당집'이 어떤 피날레를 맞이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오늘(10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7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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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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