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지역업체 참여·특허공법 적용…기술력과 경제 효과 동시 창출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가 대형 공공 인프라 사업을 계기로 인천 지역업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건설경제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하늘대교 본공사 완공과 개통에 이어,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체 공사를 마무리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라 측 구간은 포스코이앤씨를 중심으로 인천 지역업체 8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지역 건설사가 보유한 신기술과 특허공법이 설계와 시공에 반영돼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해안 환경 특성을 고려해 염분에 강한 고내구 방수 공법을 교량 바닥에 적용하고, 온도 변화로 인한 균열을 억제하는 기술을 도입해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접속교 구간에는 지역업체 특허인 신축이음 장치를 적용해 빗물과 이물질 유입을 차단했다.
영종 측 역시 한화 건설부문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지역 전문업체와 협력해 교량 상판 제작과 강교 조립 등 핵심 공정을 수행했다. 특히 지역업체의 특허 기술인 방음터널을 설계에 반영해 교통 소음 저감 효과를 거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한 교량 건설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라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인천 건설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하늘대교는 2021년 12월 착공 이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진 48개월 만에 본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5일 개통했다. 해발 184.2m에 이르는 주탑 전망대와 체험형 관광시설 ‘엣지워크’는 오는 3월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청라하늘대교 #지역상생 #뉴스탑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