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원격협진 중심 의료 연구 파트너십 구축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국제성모병원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핵심 의료기관과 손잡고 ICT 기반 글로벌 의료 협력에 본격 나선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의료시스템 공동 연구와 혁신 기술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류를 넘어 실증 연구와 현지 적용을 염두에 둔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은 발리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국립 거점병원으로, 중증·희귀질환 치료와 장기이식, 암 진료 등 고난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이 병원을 거점으로 한국형 ICT 의료 모델을 현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1만 7천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 격차가 큰 만큼, 원격 협진과 AI 기반 의료 시스템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제성모병원은 국내 AI 메드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원격 협진 체계와 AI 솔루션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향후 의학교육과 국제 의료 협력, 공동 연구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의료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고동현 병원장은 “한국의 ICT 의료 기술을 공유하고 현지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양국 의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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