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5(금)
 
  • 공영주차장 확충에서 미래형 도시전략으로, 주차가 도시경쟁력의 척도

뉴스탑텐 정미덕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주차가 편한 도시’를 향해 스마트 행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한 주차장 확충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주차 수요 분석과 주민 체감형 정책을 결합해 도시의 생활 질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 원도심에 불어온 변화… “공간의 한계를 기술로 풀다”

계양구는 평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워형(입체식) 주차장을 중심으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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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준공된 ‘계산2공영주차장(268면)’과 10월 완공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은 제한된 면적에서도 수백 면을 추가로 확보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고 있다.

 

'작전서운공영주차장' 전경(2025년 10월).jpg

 

계양구는 이 밖에도 효성동, 계산동, 계양동 등 생활권 중심지 11개소에서 총 397면의 공영주차장을 새로 확보했다.

 

이로써 공영주차장은 2022년 51개소 2,544면에서 2025년 64개소 3,290면으로 확대됐다.


현재 추진 중인 6개소(432면)까지 완료되면 민선 8기 4년 동안 총 19개소 1,178면이 늘어나는 셈이다.

 

■ 주차정책, 도시전략으로 진화하다

계양구는 주차장을 단순 인프라가 아닌 도시경쟁력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계양문화회관 인근 공영주차장(136면)’은 문화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110면)’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계양산전통시장제2공영주차장' 조감도(2025년 12월 착공 예정).jpg

 

윤환 구청장은 “주차공간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생명선”이라며 “생활권 인프라와 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데이터가 이끄는 미래형 행정

계양구는 주차 문제를 ‘데이터 행정’으로 풀어가고 있다.


2026년 추진 예정인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은 구 전역의 주차 수급 현황을 정밀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용역을 통해 지역별·시간대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원도심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 예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생활행정’으로 진화하는 계양구의 변화를 보여준다.

 

■ 민관 협력으로 완성되는 ‘상생형 주차모델’

공영주차장 확충 외에도, 계양구는 공유주차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학교·종교시설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11개소 994면)을 통해, 낮에는 기관이·야간에는 주민이 함께 쓰는 공유 주차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확충사업’(3개 단지, 77면)과 ‘그린파킹 사업(19가구, 42면)’을 통해 골목길 주차난을 줄이고 보행환경 개선까지 이끌었다.

 

이 같은 민관 협력의 결과, 민선 8기 동안 1,1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그 성과는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라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 “주민의 일상 속 체감, 그것이 행정의 목표”

 

'작전서운공영주차장' 준공(2025년 10월).jpg

 

윤환 구청장은 “주차정책은 단순한 인프라 행정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정책”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체감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 행정과 현장 중심 소통으로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계양을 만들겠다”며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행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계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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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계양구, 데이터로 설계하는 ‘스마트 주차행정’… 생활의 질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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