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탑10 강숙영 기자] 인천시 계양구 임학도서관(관장 김홍종)에서 지난 24일 계양산성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 <땅속의 보물, 광물놀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땅속의 보물, 광물놀이」는 기존에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진행하던 교육프로그램인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지역주민이 접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임학도서관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이번 계양산성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연계 참여했다.
계양의 역사와 문화,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주요 유적과 유물을 관람하였고, 특별전시 ‘돌, 삶을 쌓다’ 전시의 안내 및 해설을 들으며 우리 삶에서 돌의 흔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보석광물 조각을 직접 만지며 나만의 ‘주름 무늬 병’ 액자를 꾸며보는 흥미로운 체험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주름 무늬 병 액자 꾸미기 체험 정말 좋았어요,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어요. 계양산성박물관은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체험과 도슨트 선생님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너무 유익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학도서관 김홍종 관장은 “앞으로도 주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