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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더욱 두껍게 보호한다
<홍순서의원=서구의회 제공>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인권을 더욱 두껍게 보호하고,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서구 인권 아파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경비노동자, 관리소 직원, 미화 노동자 및 기타 용역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조례 사각지대에 있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인천광역시 서구 인권 아파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적용 범위를 아파트 경비노동자로 한정하고 있어, 관리소장 및 관리소 직원, 미화노동자 및 기타 시설 등 용역 근로자의 경우에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순서 의원이 전부개정 방식으로 대표 발의 한「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용어를 관리 종사자로 통일하여 적용 범위를 밝혀, 사각지대를 없애고, 입주자 대표 등 관리주체와 관리 종사자에게 각각 인권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은,“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경우 고 연령인 경우가 많고, 휴게실 및 샤워실 등 기본 시설이 열악한 사정”이라며, “본 조례를 통해 구청의 관리감독 및 교육 기능을 확대하고, 이러한 예방 및 관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과 처우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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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외국인 환자 진료 및 유치 활성화 기여 ‘인천시장 유공 표창’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외국인 환자 진료 및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 인천 웰메디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시 국제 의료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수많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 및 유치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대한민국의 의료 서비스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다. 인천세종병원은 앞서 인천시로부터 2회 연속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 법무부로부터 ‘2024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명실상부 외국인 친화 병원이다. 인천시 및 협력 기관들과 함께 해외 박람회 및 설명회 등 해외 현지 마케팅과 유관 기관 대상 팸투어, 비즈니스 마케팅 등 국내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용 진료실과 대기 공간은 물론, 현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2만9천여명의 해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의료재단 산하 병원으로서 매년 1천500여명의 중증 심혈관 질환 외국인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수십년 심장치료 노하우와 협진 시스템,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외국인 환자 대상 좌심실보조장치(LVAD) 삽입술을 시행하고, 중증 심혈관 질환 외국인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등 심장 수술을 잇따라 성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며 안전하고 신뢰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심장병 환자에 대한 활발한 의료나눔 활동도 해외 환자 유치에 순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대동맥판막협착과 기능부전이 있는 잠비아 국적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수술하고, 라오스 사바나켓주 유치원 및 초·고교를 직접 찾아 교육 활동을 펼치고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향후 라오스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 의료봉사를 펼치고 치료가 시급한 심장병 어린이는 국내로 초청해 수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세종병원은 기존 국제진료센터에 더해 내년 해외 환자 유치 전담팀을 출범,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넘어 동남아, 중동 등으로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역량 있는 에이전시들에 인센티브를 활성화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한다는 방침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은 “세종병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물론, 경기도, 부천시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국제 의료 활성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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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퇴직 앞둔 아빠를 위한 따뜻한 커피차 선물
<인천소방본부 제공> 올해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직장에 깜짝 커피차 선물을 보내인천남동소방서는 3일 오전 특별한 선물 덕분에 따뜻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 커피차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윤을주 소방경으로 올해‘정년퇴임’을 맞아 딸 보라양이 아버지 직장인 남동소방서로 커피차 선물을 보낸 것이다 커피 뿐 아니라, 에이드 및 다양한 차 종류와 쿠키도 같이 제공하여 동료 직원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커피차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소방34년, 아빠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등의 문구가 담겨 있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마음과 축하로 인천남동소방서의 출근길이 더 없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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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17회 사랑의쌀나눔대상 시상식 성료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제공> 제17회 사랑의쌀나눔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30일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려 봉사부문, 후원부문 상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 (사)지구촌나눔재단, 강남푸드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 (주)케이세웅그룹, (주)청년INS 청년배관케어, 인천유나이티드FC, (주)현호물류, 예일세무법인, 농업회사법인 고원김치, 대신네트웍스(주), 한길안과병원, 혜성디자인, 연세손치과, 한신교회, 소명중앙교회, 이천순복음교회, 새하늘교회, 계양감리교회가 후원했다. <축사하는 박판순 인천시의원>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는 인천서구식품제조협회 임병석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수상이 돋보였다 인천서구식품제조협회는 80여개의 회원사로 매달 사랑의 빨간밥차에 회원사별 후원으로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시상에는 고원김치 대표이면서 서구식품제조협회장인 임병석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국회농림축산위원장상에는 인맥에프엔씨 고형기 대표, 인천광역시장상에는 반찬단지 우성명 회장, 자랑스런 기업상에는 태양이앤에스 김종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국회농림축산위원장상에 후레쉬퍼스트 김정욱대표, 곤드레밥집 김주리 대표가 수상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수많은 봉사단체, 개인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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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차 시범운행 시작
제8차 시범운행지구 신규·변경 지정지구 중 화성 자율주행 리빙랩.(그림=국토교통부) 올해 하반기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9곳이 추가로 지정돼 고속도로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화물운송을 시작한다. 내년 경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참석자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입되는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고속도로, 수원 광교, 경기 화성, 용인 동백, 충남 천안, 서울 동작 등 6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추가로 지정했고, 기존에 지정했던 경북 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등 3곳의 운영구간도 확대했다.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는 광역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자율주행자동차법을 개정한 이후 국토부 장관의 최초 지정지구이며, 자율주행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경부선·중부선 등 주요 물류구간(358㎞, 총연장의 약 7%)을 포함했다. 또한, 내년 초부터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상 화물운송 특례허가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내년 5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때 주요 회의장과 숙박시설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해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주요국들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어서, 서울 중앙버스차로에서 새벽 첫차 버스의 운영을 확대하고, 충청권 광역교통망 내 오송역과 조치원역 사이 교통소외구간에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셔틀을 도입하는 등 자율차가 시민의 새로운 발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충청권 광역교통망(세종-충북-대전)은 BRT 도로(90.3km)를 활용한 국내 최장 실증 지구로서 운영계획 이행도 및 기반시설 관리 실적 등이 우수해 최고 등급(A)을 받게 됐다. 서울 상암은 교통약자 특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라스트 마일(Last-mile) 자율주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운영실적으로 인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시범운행지구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국민의 편의를 크게 향상하는 핵심적인 미래 신기술”이라면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운송과 같이 업계의 도전적인 기술 실증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행 제도가 실질적 규제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계속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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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신청하세요!…역대 최대 109만 8000개 제공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모집 홍보물(그림=보건복지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내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익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2조 1847억 원(정부안)으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만 8000개를 확대한 109만 8000개를 제공한다. 저소득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69만 2000개(+3만 8000개)로 확대해 총량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민간형 일자리는 17만 1000개(+2만 개)로 2027년까지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비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시장형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날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복지부는 내년 역대 최대인 109만 8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 보충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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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더욱 두껍게 보호한다
- <홍순서의원=서구의회 제공>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인권을 더욱 두껍게 보호하고,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서구 인권 아파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경비노동자, 관리소 직원, 미화 노동자 및 기타 용역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조례 사각지대에 있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인천광역시 서구 인권 아파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적용 범위를 아파트 경비노동자로 한정하고 있어, 관리소장 및 관리소 직원, 미화노동자 및 기타 시설 등 용역 근로자의 경우에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순서 의원이 전부개정 방식으로 대표 발의 한「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용어를 관리 종사자로 통일하여 적용 범위를 밝혀, 사각지대를 없애고, 입주자 대표 등 관리주체와 관리 종사자에게 각각 인권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은,“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경우 고 연령인 경우가 많고, 휴게실 및 샤워실 등 기본 시설이 열악한 사정”이라며, “본 조례를 통해 구청의 관리감독 및 교육 기능을 확대하고, 이러한 예방 및 관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과 처우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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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더욱 두껍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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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외국인 환자 진료 및 유치 활성화 기여 ‘인천시장 유공 표창’
-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외국인 환자 진료 및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 인천 웰메디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시 국제 의료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수많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 및 유치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대한민국의 의료 서비스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다. 인천세종병원은 앞서 인천시로부터 2회 연속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 법무부로부터 ‘2024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명실상부 외국인 친화 병원이다. 인천시 및 협력 기관들과 함께 해외 박람회 및 설명회 등 해외 현지 마케팅과 유관 기관 대상 팸투어, 비즈니스 마케팅 등 국내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용 진료실과 대기 공간은 물론, 현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2만9천여명의 해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의료재단 산하 병원으로서 매년 1천500여명의 중증 심혈관 질환 외국인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수십년 심장치료 노하우와 협진 시스템,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외국인 환자 대상 좌심실보조장치(LVAD) 삽입술을 시행하고, 중증 심혈관 질환 외국인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등 심장 수술을 잇따라 성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며 안전하고 신뢰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심장병 환자에 대한 활발한 의료나눔 활동도 해외 환자 유치에 순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대동맥판막협착과 기능부전이 있는 잠비아 국적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수술하고, 라오스 사바나켓주 유치원 및 초·고교를 직접 찾아 교육 활동을 펼치고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향후 라오스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 의료봉사를 펼치고 치료가 시급한 심장병 어린이는 국내로 초청해 수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세종병원은 기존 국제진료센터에 더해 내년 해외 환자 유치 전담팀을 출범,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넘어 동남아, 중동 등으로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역량 있는 에이전시들에 인센티브를 활성화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한다는 방침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은 “세종병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물론, 경기도, 부천시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국제 의료 활성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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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퇴직 앞둔 아빠를 위한 따뜻한 커피차 선물
- <인천소방본부 제공> 올해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직장에 깜짝 커피차 선물을 보내인천남동소방서는 3일 오전 특별한 선물 덕분에 따뜻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 커피차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윤을주 소방경으로 올해‘정년퇴임’을 맞아 딸 보라양이 아버지 직장인 남동소방서로 커피차 선물을 보낸 것이다 커피 뿐 아니라, 에이드 및 다양한 차 종류와 쿠키도 같이 제공하여 동료 직원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커피차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소방34년, 아빠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등의 문구가 담겨 있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마음과 축하로 인천남동소방서의 출근길이 더 없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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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퇴직 앞둔 아빠를 위한 따뜻한 커피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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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17회 사랑의쌀나눔대상 시상식 성료
-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제공> 제17회 사랑의쌀나눔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30일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려 봉사부문, 후원부문 상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 (사)지구촌나눔재단, 강남푸드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 (주)케이세웅그룹, (주)청년INS 청년배관케어, 인천유나이티드FC, (주)현호물류, 예일세무법인, 농업회사법인 고원김치, 대신네트웍스(주), 한길안과병원, 혜성디자인, 연세손치과, 한신교회, 소명중앙교회, 이천순복음교회, 새하늘교회, 계양감리교회가 후원했다. <축사하는 박판순 인천시의원>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는 인천서구식품제조협회 임병석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수상이 돋보였다 인천서구식품제조협회는 80여개의 회원사로 매달 사랑의 빨간밥차에 회원사별 후원으로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시상에는 고원김치 대표이면서 서구식품제조협회장인 임병석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국회농림축산위원장상에는 인맥에프엔씨 고형기 대표, 인천광역시장상에는 반찬단지 우성명 회장, 자랑스런 기업상에는 태양이앤에스 김종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국회농림축산위원장상에 후레쉬퍼스트 김정욱대표, 곤드레밥집 김주리 대표가 수상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수많은 봉사단체, 개인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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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17회 사랑의쌀나눔대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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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차 시범운행 시작
- 제8차 시범운행지구 신규·변경 지정지구 중 화성 자율주행 리빙랩.(그림=국토교통부) 올해 하반기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9곳이 추가로 지정돼 고속도로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화물운송을 시작한다. 내년 경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참석자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입되는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고속도로, 수원 광교, 경기 화성, 용인 동백, 충남 천안, 서울 동작 등 6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추가로 지정했고, 기존에 지정했던 경북 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등 3곳의 운영구간도 확대했다.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는 광역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자율주행자동차법을 개정한 이후 국토부 장관의 최초 지정지구이며, 자율주행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경부선·중부선 등 주요 물류구간(358㎞, 총연장의 약 7%)을 포함했다. 또한, 내년 초부터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상 화물운송 특례허가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내년 5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때 주요 회의장과 숙박시설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해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주요국들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어서, 서울 중앙버스차로에서 새벽 첫차 버스의 운영을 확대하고, 충청권 광역교통망 내 오송역과 조치원역 사이 교통소외구간에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셔틀을 도입하는 등 자율차가 시민의 새로운 발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충청권 광역교통망(세종-충북-대전)은 BRT 도로(90.3km)를 활용한 국내 최장 실증 지구로서 운영계획 이행도 및 기반시설 관리 실적 등이 우수해 최고 등급(A)을 받게 됐다. 서울 상암은 교통약자 특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라스트 마일(Last-mile) 자율주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운영실적으로 인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시범운행지구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국민의 편의를 크게 향상하는 핵심적인 미래 신기술”이라면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운송과 같이 업계의 도전적인 기술 실증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행 제도가 실질적 규제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계속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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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차 시범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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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신청하세요!…역대 최대 109만 8000개 제공
-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모집 홍보물(그림=보건복지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내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익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2조 1847억 원(정부안)으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만 8000개를 확대한 109만 8000개를 제공한다. 저소득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69만 2000개(+3만 8000개)로 확대해 총량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민간형 일자리는 17만 1000개(+2만 개)로 2027년까지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비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시장형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날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복지부는 내년 역대 최대인 109만 8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 보충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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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 실시
-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에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 분석 △무역데이터 활용 바이어 발굴 △ESG경영 및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대응 전략 △국가연구개발과제 기획 등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수출품 다변화와 신규판로개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담당자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및 공급망 이슈 대응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ESG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정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인천시 지역 자율프로그램 등의 선정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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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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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용, 인천세종병원서 시집 발간 기념 북콘서트
- <세종병원 제공> “사람들을 웃기는 개그맨이라고 해서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죠. 수십 년간 대중 앞에 서면서 마음에 담은 많은 얘기를 한 줄 시로 만들어봤는데, 그저 ‘피식’ 웃으며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인천의 대표 익살꾼이자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나눔 전도사로 활동하는 개그맨 장 용이 자신의 시집 ‘나도 썼어 너도 써봐(펴낸곳 마음시회)’를 들고 독자들과 마주했다. 장용은 지난 25일 시집 출간을 기념해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가진 북콘서트에서 “시간 날 때마다 기록해 뒀던 짧은 글귀를 엮었더니 시집이 되더라”며 “‘누군가는 공감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시집 출간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 한 줄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대단치 않은 B급 시집”이라며 “책은 읽는 게 아니라 사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시집 ‘나도 썼어 너도 써봐’는 41년간 대중 앞에 서 온 장용의 인생 전반을 망라한다. 언제나 행복하고 화려하게만 보인 개그맨·방송인의 이면에 짓눌렸던 감정, 세상에 내뱉고 싶었던 말, 가슴에 숨겨뒀던 얘기를 솔직하게 손글씨로 담아냈다. ▲‘나는 그렇게는 안 산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산다 ▲밝은 세상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말 타고 놀자. 말에 밟혔다. 말 같지도 않은 말에 ▲책을 읽다가...나이가 억울하네, 이제 알다니 ▲신부님의 설교와는 다르다. 아내의 설교에는 대답을 해야 한다 ▲돼지머리는 누가 그렇게 웃겼을까? ▲서툴지? 맞네 사랑 등. ‘B급 시집’이라는 장용의 설명과는 다르게, 시집에 담긴 시는 구절마다 정곡을 찌른다. 그는 어머니에 대한 가슴 뭉클한 사연은 물론, 세대를 뛰어넘어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공감,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다양한 풍자·해학을 짤막한 몇 줄 시에 녹여냈다. 시에 대한 팬들의 한 줄 평도 시집 한켠을 차지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국 22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도 힘을 보탰다. 시마다 담은 의미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며 조화를 이뤘다. 인천 토박이로,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나눔에 앞장서는 그의 따뜻한 마음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시집 인세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의료나눔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서평에서 “그의 시들은 모두 짧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이해는 깊고도 넓어 뇌리에 오래도록 남았다”며 “일상을 살면서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장용의 시는 재미있고, 슬프고, 그립고, 아프다”고 했다. 시인 장용은 “내 인생에 시집을 낼 줄 몰랐다. 그동안 출판기념회 사회만 봤지, 주인공은 처음”이라며 “시를 읽는 누군가에게 웃음, 용기, 희망,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 장용은 이번 ‘나도 썼어 너도 써봐’ 시집 발간을 기념해 전국 22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과 함께 전시회를 펼친다. 전시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인천세종병원 갤러리 란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북콘서트에서 진행한 저자와의 대화. - 언제부터 시를 썼고, 그 시를 쓴 계기는. ▲시를 쓴 기간은 2021년부터 3년 7개월 정도다. 페이스북에 하루에 한 줄, 두 줄 올린 글을 시집에 엮었다. 특별한 인기나 유행어도 없이 그렇게 41년간 열심히 대중 앞에 섰다. 대중과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웠다. 근데, 문득 내가 만나는 나에게 허전함을 느꼈다. 그래서 펜을 들었다. 어찌 보면 나에게 쓴 시와 다름없다. - 시 하나하나가 매우 짧다. ▲일단 내가 키가 작다(웃음). 생각을 길게 하는 것도 좋은데, 짧고 굵게 해보자 했다. 나는 개그맨이다. 개그는 길지 않게, 함축 있게 줄여야 임펙트가 있다. 시와도 맥락이 비슷하다. 본능적으로 짧게 쓴 것 같다. - 시집에 본인의 예쁜 손글씨가 있다. 또 페이스북의 댓글도 담았는데. ▲요즘 글씨를 잘 안 쓰는 것 같다. 대단한 명필은 아니지만,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의 댓글을 시집에 함께 담은 이유는 말 그대로 훌륭한 댓글이 많아서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시집에 같이 담았다. 그래서 이 시집은 나 혼자 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공동 저자인 셈이다. - 캘리그라피 작가와 협업 계기는. ▲이정하 시인이 이번 시집을 펴내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 제작 과정에서 그가 ‘캘리그라피로 작품을 승화시키면 더 멋지지 않겠는가’라는 아이디어를 줬다. 이후 전국에 많은 캘리그라피 작가들과 연결됐고,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글 쓰는 것보다 더 신나는 과정이었다. - 시집 인세의 세종병원 기부에 대해. ▲그동안 대중이 내게 준 소중한 박수에 어떤 보답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기부는 사치’라는 보이지 않는 오해도 있지만, 나는 어떻게든 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 인기가 많아서 큰 프로젝트로 기부하면 좋겠지만, 일단 지금 하는 시집 발간을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댓글로 소통하던 팬들도 기부에 대해 진지하게 공감을 내보였다. 무엇보다 난 인천세종병원의 자문위원이다. 그동안 의료진과 연예인이 펼치는 다양한 선행 활동에서 따뜻한 마음을 많이 배웠다. 처음에 반쯤 기부하려고 했다. 며칠 고민했다(웃음). 안 하느니만 못해서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책은 읽는 게 아니라 사는 것이다(웃음). 시집을 구매하신 모든 분과 함께 기부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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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용, 인천세종병원서 시집 발간 기념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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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법원 설치”국회 법안심사 제1소위 문턱 넘었다!
-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국회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월간 진행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재판을 받게 되는 등 사법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법조타운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인천시민과 인천지방변호사회, 그리고 법안을 발의한 김교흥·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지원해 주신 윤상현·박찬대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모든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그간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준 인천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번 법안심사 제1소위 통과는 인천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까지 정치권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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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법원 설치”국회 법안심사 제1소위 문턱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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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방송통신심의위원회온라인 불법·부당광고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온라인상 식품·의약품 불법유통․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31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부당·과대광고 신고 건에 대한 신속 차단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광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안전한 온라인 식품․의약품 등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온라인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통 환경 변화와 함께 최근 온라인에서 마약류나 전문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알선하는 게시글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며, “국민께 피해가 없도록 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시스템을 연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온라인 불법 식·의약품 및 마약류 매매 정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된 작금의 상황에서,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인 식약처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이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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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방송통신심의위원회온라인 불법·부당광고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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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사와 K-푸드 수출 물류 강화 위해 힘 합친다
-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 협력 ▲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 K-푸드의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는 aT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K-푸드의 수출거점이 되는 22개국에 100여 개의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푸드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수출입의 주요 관문인 인천항을 담당하며, 2023년 기준 1억460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는 등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 관문을 담당하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푸드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를 확장해 농어민과 축산인, 중소 식품 수출기업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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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사와 K-푸드 수출 물류 강화 위해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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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가칭)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 추진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legacy, 유산)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유·무형의 무언가를 통해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인천시가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가 열악한 상황으로 많은 선수들이 타 시·도로 유출되고 있고, 힘든 시기이지만 예산을 조금더 고려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의 시설 인프라가 엄청 많은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건 사실”이라며 “평창군 또한 레거시 사업을 하고 있고, 부산은 공단·기념재단을 만들어 레거시 사업을 했다. 이런 부분들이 아쉬운 부분이고, 인천시 또한 이러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판순 의원은 “하루빨리 연구센터가 설립돼 인천시 체육에 관해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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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가칭)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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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직업능력개발원 K-디지털, [채용약정형]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개설
- 고용노동부 훈련기관 세종직업능력개발원(이하 세종직능원)은 2024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선정결과 ‘[채용약정형]SQL을 활용한 Tableau(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과정을 개설한다고 전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AI,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특화 훈련 사업으로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훈련생(최초 1회)에게 수강료 전액 지원과 훈련 장려금 및 특별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진행된다. 세종직능원의 담당자는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훈련생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한컴이노스트림과 인수합병을 진행한 로고스데이터와 채용약정(MOU)을 체결하여 데이터 시각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현장 강의를 통해 프로젝트부터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Tableau(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과정을 통해 2024년도 신설된 국가 기술자격증 ‘경영정보시각화능력(대한상공회의소)’을 취득하여 관련 분야 취업을 한층 더 용이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Tableau(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과정에 참여를 위해서는 ‘고용24’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수강료 전액 지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세종직능원은 Tableau(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과정 이외에 ‘산대특’ Power BI 인텔리전스 마스터 과정, (빅데이터분석)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QGIS), Spring Boot, 리액트(React)_프론트엔드 개발자, AWS기반 클라우드 활용 과정, 부동산 경매, 법률사무원 등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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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직업능력개발원 K-디지털, [채용약정형]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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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영화제 11월 28일 개막, 30일까지 12편 상영
- 2024 인천여성가족영화제가 11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애관극장 3관에서 열린다. 2024 인천여성가족영화제는 2000년부터 인천시가 보조금을 지원해오던 인천여성영화제가 이름을 바꿔 진행하는 것이다 인천여성가족영화제는 '사단법인 더미래'가 주최하며 양성평등과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영화제로 진행한다. 양성평등, 여성폭력 추방, 가족 사랑, 치유 등 4가지 주제로 하여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개막작 상영은 11시 30분이다. 개막작은 김태양 감독의 '미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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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영화제 11월 28일 개막, 30일까지 12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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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서구의회 의원, 서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 <김원진 의원=서구의회 제공>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22일 실시된 2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문화재단의 직원 복지와 근태관리, 인사평가, 축제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우선 서구문화재단의 직원 근태관리 미흡과 업무 분담 불균형 문제를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휴가 중 출장비를 청구하거나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는 등 근태관리 부실 사례가 발견되었다”라며, 특정 부서 직원만 유독 초과근무 수당 청구가 잦은 것을 볼 때, 해당 직원에게만 과도한 업무가 몰리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연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문화재단은 “휴가 중 출장비 지급은 잘못된 처리로 환수 조치하겠다”며, “47명의 직원들이 균등하게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근무 체계를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인사평가의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며 내부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징계를 받은 직원이 최근 인사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평가 기준과 급격한 점수 상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인사평가의 투명성과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내부감사를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제 운영 방식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한 축제의 만족도 조사가 응답률 1%대에 그치고 있어 신뢰성 있는 피드백을 얻기 어렵다”라며, “조사 방식을 다각화하고 개선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질 높은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직원 복지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서구의 다른 재단들과 다르게 문화재단 직원들이 정근수당을 받지 못하는 현실은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동기부여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근수당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 이사는 “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 효율성 증진을 위해 의원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김원진 위원장은 “서구문화재단이 구민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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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서구의회 의원, 서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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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복지위기가구 초기상담…“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
- AI 활용 초기상담 운영 홍보물.(정보그림=보건복지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전화 상담으로 복지위기가구와 연락가능 번호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히 복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AI 전화로 초기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서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지난 5월 구축하고 7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간에 위기가구 중앙 발굴 대상 20만 1323명 중 51%인 10만 2374명에 AI 초기상담을 적용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는 위기 의심 가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이 일일이 초기상담 전화로 복지위기와 복지수요를 파악한 뒤 심층상담과 가구방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나 민간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연락해 실시하는 초기상담 단계에서 시스템으로 해당 가구에 전화하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해 위기가구의 복지욕구를 신속히 파악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먼저, 지자체는 위기 상황에 부닥친 주민에게 AI 초기상담을 진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시스템으로 발송해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한다. 이어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 연락처를 남겨둔다. 이후 시스템이 사전에 파악된 위기가구에 전화(1600-2129, 발신전용)하며 발신자명은 내번호알리미 기능을 이용해 읍면동AI복지상담으로 표기한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게 되면 복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파악하는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지자체 담당자는 시스템에서 상담 내용을 확인해 심층상담, 가구방문 등을 통해 복지 지원 여부를 검토한다.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인공지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복지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는 등 일선 복지업무 효율성을 높여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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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복지위기가구 초기상담…“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